재활병원 퇴원 관련입니다
머즌일
아버지(73)가
최초에는 구안와사가 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완치).
팔과 다리도 약간의마비 증세로 침치료, 약물치료를 받아치료를 받았습니다(뇌경색 진단).
이후 약은 계속 복용하였고 이때 술과 담배를 모두 끊었습니다.
그리고 대략 일년 뒤 두번째 뇌출혈로 쓰러지셨고 1년하고 5개월이 지났습니다.
쓰러지고 3개월은 경희대에서 입원치료 받으셨고(중환자-한방-양방)
그 후엔 고향으로 내려와서 재활병원에서 치료 중 입니다.
경희대 퇴원 후에도 정기적(2주-한달-두달)으로 검진 및 한약을 복용하고 있고요.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고향 한방병원에서 침치료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장애등급3급 판정 받았고요.
몸상태는 오른쪽에 마비가 와서 오른손사용이 간단한 움직임(수저질 불가)만 가능한 정도이며
보행은 지팡이를 집고 겨우 걷는 정도(20~100M) 입니다.
먼거리는 휠체어를 사용합니다.
식사나 양치 정도는 혼자 가능하시고.
용변은 보호자의 간단한 도움 정도는 받아야 합니다.
질문은 이 정도 상태에서 아버지가 퇴원을 하고 싶어 합니다.
오랜 병원생활을 갑갑해 하시고 집에서 운동하면서 통원 치료하면 안되냐고 하는데
재활병원측 답변은 보호자 뜻대로 하시라고 하시네요.
이제는 환자와 보호자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하면서요.
병원측에서 성의가 없이 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가족이 알아서 하라니 이게 고민입니다.
이런 경우 경험있는 분들의 많은 소중한 답변 부탁드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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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2024-09-28
감사합니다..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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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ue 2024-09-28
환자도 병원이 갑갑해서 퇴원을 요구한다면 퇴원해서 집에서 지내시다가(물론 동네 공원에서 걷기 운동이나 일상을 하시면서 통원하고) 통원하기 힘든 장마철엔 입원해서 치료받고 가을에 다시 퇴원해서 생활재활하시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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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빛누리예 2024-09-28
먼저 답변 감사드리고요.수다님은 치료가 순차적으로 잘 되시는거 같습니다.
아버지는 치료시간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오후4시30에 끝납니다.
시간표 내용은 자주 바뀌고요.
수다님 말씀은 일단 퇴원해서 생활재활 및 통원치료 해 보는게 좋으시단 말씀이시죠? -
설희 2024-09-28
저역시 두달간 입원해서 재활치료 받고 3월초에 퇴원해서 통원치료받다가 현재는 집에서 일상생활하면서 운동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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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 2024-09-28
재활병원에서 봄가을에 입원환자가 준다네요...더운 여름,추운 겨울엔 환자가 늘고....
하루 몇차례 재활받는지 모르지만 제 경우엔 오전에 운동 1회..작업2회..전기치료 1회였고 오후엔 운동 1회..작업1..전기1이었는데 통원하게 되면 일단 치료순서나 시간이 입원환자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제가 있던 곳은 통원하게 되면 외래로 오면 한번에 이어서 운동-작업-전기치료를 받는다네요...
병원비야 입원할 때보다 1/3 정도로 적을테구요(병실비..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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