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피치는 관람동선이 단순해서 굳이 가이드투어가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저는 미리예약하고가서 줄안서고 바로 들어갔고 간단한 가이드북 하나들고가서 만족스럽게 관람했습니다.

보볼리는 안가봤고 우피치와 피티궁전은 가봤는데 둘다 그냥 그림투성이에요
피티궁전도 그냥 화랑같은거랍니다.. 물론 궁전이라 좀더 장식이 많고 화려한 화랑이죠
작품의 인지도면에선 우피치가 단연낫고요. 모두가 다아는 보티첼리그림이라도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미술에 별 관심없다고하고 두군데 가시면 둘다 별로 볼게없을것같아요...

가이드가 관심잇게만들어줘요.. 별 지식없이도 흥미를 끌게하는게 그들 일이니까요
윗분이 동선얘기하시는데 가는길찾아주는게 가이드의 일 다가아니죠;;ㅎㅎ
전 바티칸때 오디오가이드받고 우피치는 투어받았는데 투어가 더 좋았어요. 왜 좋았냐면 굳이 설명안해줘도 흥미를 충분히 끄는 유명한 작품들 외의 다른 작품에 관심을 가질수있었거든요.
바티칸은 그래서 라파엘로 유명작과 미켈란젤로 유명작말곤 기억남는게없네요
사전지식이없으니 어느게 더 유명한건지, 어떤의미가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