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내년 1월에 동생들과 가족 여행을 떠나요~
벌써 숙소 뱅기 예약은 마쳤구요

근데 제가 도쿄에서 1년정도 살았을때
야간버스 타고 오사카 온적이 있었는데
그땐 4년전이라 엄청 젊었기도했고ㅋㅋ 힘도 남아 돌아서
정말 많이 다녔거든요

오사카성, 고베가서 구경하다가 항구에서 무작정 앉아서 맥주마시면서 해지는거 구경도하고 야경도 보러가구...
그리고 도톤보리 구경도 물론 했고, 강도는 배도탔고ㅋㅋ공중정원, 헵파이브,텐보가쿠보고 낮부터 맥주에 쿠시카츠, 아 우에노 동물원도 갔네요ㅎ 교토에서 하루종일있다가 저녁의 기온도 보고왔고 유니버셜시티에서 하루종일 놀았고, 주택박물관에도 갔어여

물론 야간버스 특징상 저녁늦게 출발, 완전 아침에 도착이기때문에 거의 5일 일정이였구요
지금 똑같은 날동안 저렇게 다닐수있냐 물으면 사실 힘들거같아요 ㅋㅋㅋㅋ

하여튼 이번엔 동생들과 가는데 일정을 짜다보니 저때 건거랑 너무 반복이 되는거예요ㅜ 동생들운 첨이지만 저도 사실 새로운걸 보고싶은데... 그래서 고베에 가더라도 저때 못갔던 경로로 돌아볼까도 계획중이고, 교토에서도 저때 안가본 절로 가보고싶지만.. 정말 유명한절은 저때 다가봐서 ㅋㅋ 그 게이샤 추억에 나오는 여우신모시는 신사도 다녀왔네요ㅎ 그렇다고 처음 일본 온 동생들을 청수사, 금각사 은각사에 안데리고 갈순 없잖아요 ^^;;

똑같이 가도 여전히 재미있을껀 같아요!!!
제가 나이가 들어서 보는 관점도 바꼈을꺼 같기도하구요ㅎ
그래도 혹시 좀 색다르고 괜찮은 곳 있다면 추천해주시겠어요?ㅎㅎ

라면박물관 가보고싶었눈데 1월에 휴관이라네요 ㅠㅜ
나라도 가볼까 생각중이긴한데.. 주변지인들이 별로 추천하지않아서 고민중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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