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선 스펙부터.. 스펙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나이 25(1989 빠르년생)
지방 전문대졸(정보통신학과)
자격증 컴퓨터관련 3개, 운전면허증
경력 모기업 생산직 2년, 1년 국내근무나머지 1년은 해외 출장(중국)

-군대를 일찍갔다오고
전문대를 다니다가 2학년1학기에 취업하여
2년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작년 6월에 그만두고
조금 놀다가 지금은 해외에 나와있습니다.

경험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이것저것 경험해보고싶어
국외로 나와있구요. 다시 한국에 돌아가는건 1년6개월정도 남아있네요.

이 남아있는 기간동안 빨리 꿈을찾아 돌아가고싶네요.질문드리고싶습니다

프렌차이즈 레스토랑 매니져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는 지인이 있어요.
한국에 돌아가면 레스토랑을 창업할거라고하네요

저랑 일하고 지내며 제 성격과 지인이 차리려고하는 레스토랑 매니져일이
잘맞을것같다면서, 같이일해보자고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그냥 알바가 아닌 정식 고용계약서에 직원으로..

물론 저도 학생시절 서빙도하고 은행청원경찰도 해보고 스크린골프장에서 아르바이트도하면서
서비스직이 어렵고 힘든것도알고 가끔은 보람차기도 한다는것도 느끼긴했었는데

덜컥 이렇게 제안을 해오니 많이 고민이 되더라구요.

한국에 돌아가면 이제 나이도 20대 중후반이 되고.. 저한테는 참 중요한시점인데말이죠
다시 회사에 들어가 월급타면서 일할것인지, 조금더 시야를 넓혀 매니져 일하며 이것저것 더 배워볼것인지..

첫직장 23살에 들어갔던 모기업생산직은 화장실 들어갈때랑 나올때 다르다고
참 겪고보니.. 들어갈땐 열심히일해서 정년까지버텨야지했었는데 1년지나고 2년지나고
윗선배들 보고 내 미래 모습이 저런모습이라니 생각하니 참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회사를 다니고 회사생활을 해보며 느껴보니 정해진 월급 성과급받고 모아서
언제 집사고 언제 차사고.. 걱정이 많이되더라구요
돈을 벌려면 장사를 해야한다는 얘기도 많이 공감이 되기도했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장사를하기엔 경험도없고 모아둔 돈도 없고.

고민고민하고 골똘히 생각해보니
레스토랑 매너저 일하면서 가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식자재는 어떻게 유통하고
전기세 물세 인건비, 주방일, 아르바이트 채용, 사람관리 등등 경험해보고
월급 타먹는 월급쟁이가아닌 월급을 주는입장이되는 위치로 가보는건어떨지..

관련경험 있으신분이나 저와같은 고민이 있으신분들 생각을 공유 해보고싶어 글올렸습니다.
많이 댓글달아주세요-
-요약
1. 프렌차이저 레스토랑 매니져일에 대한 장단점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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