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저혈당?
율아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께서 고혈당 당뇨신데요, 눈에 작은 합병증이 온 후로 운동을 열심히 하셨어요.
인슐린은 투여한 적 없구요.
등산, 걷기 및 식사량 조절로 5개월만에 15~17kg를 감량하셔서, 지금은 69~71kg정도 나가세요.
그 결과 혈당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안과에서도 눈도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구요.
근데 한달 전부터 자꾸 저혈당 증세가 있으시대요.
가족들이 운동 지나치게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자꾸 걱정이 많이 되시는지 다이어트를 계속 하시는 거예요.
지금 아빠께서 하셔야 할 일은 어떤 걸까요?
또 영양소는 어떤 걸 보충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ㅡ
-
찬 2024-09-07
좀 심한감이 있지만 좋은 징조입니다.
몸의 저항성이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뜻이구요 점차 드시는 당뇨약을 의사와 상담하여 줄이시면됩니다.
기본적으로 비만으로 인한 2당뇨는 체중감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체중감량으로 몸의 저항성이 줄어들면 당뇨약의 복용은 함께 줄여지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약의 복용을 서서히 줄이다가 나중에는 약자체를 끊고서 근치가 되시는 분들도 이곳에서
종종보았습니다,
다만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시면 삶의질의 문제가..
적 -
말달리자 2024-09-07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이번주에 의사 찾아 갑니다..약을 약한것으로 처방 받던지 바꾸던지해야지..
아버님도 의사와 상담하심이 좋을듯 한데요.. -
갤투 2024-09-07
체중을 줄이시면 혈당 정말 많이 좋아집니다..
다만, 약을 복용하신다면 좀 심한 저혈당 올수 있지만...
약을 복용 안하신다면 배고픔이 큰 저혈당이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의 기본 관리는 충분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면서 관리하는 것입니다..
안드시면 아주 약한 감기에도 몸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
해대기 2024-09-07
조언 감사드려요 ^^
아빠께서 걱정이 많으시다 좀 안심되시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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