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움 주세요.
유리
방금 가입하고 다급한 마음에 질문부터 하게 됐네요.
그저께 아버지께서 위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내시경 소견으로는 암덩어리가 무척 크다고 하네요.
오늘 정밀진단에 들어가는데 타기관으로의 전이여부를 판별한다고요.
하지만 전이가 되지 않았다 해도 여든이 가까우셔서 워낙 고령이신데다가 기력이 너무 쇠하셔서 수술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의사가 그러더군요.
이틀동안 내내 울다가 뭐든 해봐야할 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약혼자가 예전에 이유없는 병에 걸려 직장마저 그만 둔 적이 있는데 그 때 생식을 해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다면서..
자신은 맹목적인 믿음 같은 것은 갖지 않는 편이지만 생식에 관해서는 거의 종교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강력하게 권하네요.
오늘 직장에 사직서도 제출했어요.
아버지만 완쾌되신다면 함께 생식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서요.
정말 간절한 마음입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단순랩퍼 2024-09-05
좋은 정보 많이 가져가셔서 힘내시길 바래요!
-
알찬해 2024-09-05
아낌없는 따뜻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네요.
아버지 뿐 아니라 온 가족의 생활 습관이 바뀌어야 할 듯 해요. 시작하려고 보니 가족들 모두에게 변화가 필요하더군요. 생각보다 강한 의지가 있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국 본인과 가족들의 의지와 정성에 달려 있는 것 같아요. -
갈매빛 2024-09-05
도움은 못 주지만 힘내라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
한무릎 2024-09-05
제 블로그에 기적의 암치료법 야채스프 레시피 올려둔 게 있어요. 한 번 참고해보시고, 꼭 완치되실 겁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셋삥 2024-09-05
치료법을 믿고 따르는 환자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모쪼록 잘 회복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말글 2024-09-05
생식하고 자연식 하면 건강이 크게 개선되지요,
우리 사이트의 수다님, 수다님, 많은 벗님들이 올린 글이 있으니
원하시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68646 | 두통과 혈압으로 고생 (3) | 오나미 | 2024-09-17 |
2668617 | 어뭉들 밥도둑이 뭔가요??ㅎㅎ (10) | 갤1 | 2024-09-16 |
2668562 | 사과엑기스요 | 하나 | 2024-09-16 |
2668538 | 뻥튀기?? (3) | 로와 | 2024-09-16 |
2668510 | 결혼하신 채식주의자 분들 문의드려요~ (9) | 희1미햬 | 2024-09-15 |
2668437 | 믹스야채, 콩샐러드요^^ | 슬우 | 2024-09-15 |
2668416 | 데친 채소와 생채소의 차이 (7) | 돌삥 | 2024-09-14 |
2668386 | 채식인이 배려받아야 할까요? (10) | 지음 | 2024-09-14 |
2668360 | 기초질문! 짠음식이 왜 안좋죠? (10) | 미련곰팅이 | 2024-09-14 |
2668333 | 현미와 현미찹쌀 (2) | 해가빛 | 2024-09-14 |
2668305 | 두부 반모와 콩의량 (6) | 소예 | 2024-09-13 |
2668226 | 한우쇼핑몰추천 받습니다. 한우바라기 이용해보신분? | 리라 | 2024-09-13 |
2668154 | 설탕은 시중에 있는 거 먹으면 안좋죠? (8) | 베이비슈 | 2024-09-12 |
2668128 | 시리얼 어뜨케 먹나요~? (10) | 애기 | 2024-09-12 |
2668076 | 기름냄새 안좋죠? ㅠㅠ (2) | 미나래 | 2024-09-11 |
2668046 | 구두재질~ (2) | 작약 | 2024-09-11 |
2668023 | 딸아이 병때문에 질문. (6) | 잇힝 | 2024-09-11 |
2667998 | 시중에서 파는 과자예요, (1) | 날샘 | 2024-09-10 |
2667972 | 냉동실조개로 조개탕끓이려면 해동없이 찬물에 끓임되나요? (1) | 무크 | 2024-09-10 |
2667942 | 완전채식 요양병원 문의 (7) | 큰돌찬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