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20일 2박 3일 일정 짜봤는데 몇가지 질문입니다!
틀큰
안녕하세요?
제주 여행 계획하면서 이 사이트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여기서 얻은 여러가지 정보를 토대로 일정 좀 짜봤는데 한번 검토 부탁드려요 ^^
렌트는 할 수가 없어서 버스 + 택시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우선 첫날은 제가 사정이 있어서 공항에서 한림쪽으로 갔다가
그쪽에서 다시 마라도 쪽으로 갈 예정이에요
아마도 1시에 마라도로 출발하는 유람선을 탈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림에서 마라도 유람선 타는 곳으로 가는 버스가 자주 있나요?
마라도에서나오면 4시 정도 될 듯 한데 그 이후에 산방산 + 용머리해안을 둘러보려고 하거든요
저녁을 용머리해안 쪽에서 물회를 먹고싶은데 좋은 음식점있으면 추천해주세요 ^^
저녁 먹고 숙소 도착후(중문 하나호텔) 롯데호텔 화산분수쇼와 풍차라운지를보고싶어요
둘째날은 아침에 9시 정도에호텔을 출발해서
오전에 테디베어 + 주상절리 + 중문해수욕장 + 천제연 폭포 + 쉬리언덕을 보고 싶은데요
어떤 동선으로 이동해야 할까요?
조금 빡빡할까요? 테디베어말고는 그렇게 시간을 잡아먹는 곳은 없을 것 같은데...
저희가 그 다음에는 서귀포 쪽으로 이동을 할건데 버스타기 쉬운 방향으로 이동경로 좀 부탁드려요
아! 근데 중문-서귀포 버스비가 어느정도 되나요?
리무진타면 버스비가생각보다 비싸던데 두명이면 택시가 더 나을까요?
점심은 좀 늦은 점심으로 오후1~2시쯤 용이식당 두루치기 생각하고 있구요
잠시 숙소(대국아일린호텔)에 들려서 짐 풀고 성산일출봉쪽으로 갈 생각이에요
일출봉하고 섭지코지를 들러보고 싶은데
그런데 서귀포에서 가면 어디를 먼저 들러나 하나요?
두 곳은 가까워서 택시타고 이동해도 많이 나오진 않는다고 하던데...
저녁은 오조해녀의집에서 전복죽으로 먹을 예정이구요
먹고 다시 서귀포로 돌아오면 터미널 근처 시장에서 과일 같은 것들을 좀 사서 숙소로 돌아오고
밤에 천지연폭포 야간개장을 보려고 합니다
10시에 소등이고 9시인지, 9시 30분 이후인지 가면 무료라던데
너무 늦어서 야간조명을 못보는 것보다는 입장료 내더라도 여유롭게 보고 싶거든요
다 둘러보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셋째날은 늦잠을 좀 자고
다시 한림쪽으로 이동해서 한림공원하고 협재해수욕장을 볼 예정입니다
점심은 한림공원내 야자수 식당에서 해물뚝배기를 먹을려구요
사실 여기서 본 쇠소깍이나 약천사,오설록박물관, 산굼부리, 미로공원같은데도 가보고 싶은데
되도록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곳으로 짜봤어요
아무래도 차가 없으니까 제약이 많아서요 ㅠㅠ
혹시 계획한 곳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꼭 가볼만한 좋은 곳이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릴게요 ^^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고
항상 질문에 성의껏 답변해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