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딸래미 선생님에 대하여
향율
젊은 나이에 교직생활에 몸 담아
올해로 일학년 담임을 2년째로 보시는 우리 딸래미 담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천당, 지옥, 감옥 만들어서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면 천당
선생님 말씀 안들으면 지옥 아님 감옥으로 너어버리는 우리 딸래미 담임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나옵니다.
두달동안 감옥에 갔다온 친구, 천당에 갔다온 친구, 지옥에도 떨어진
친구가 있겠지만
불행중 다행인지 우리딸래미는 아직 천당도, 지옥도, 감옥도 가지 않았답니다.
장하다 우리딸!!
증말 이런담임을 생애에 만나기도 힘들껍니다.
이런 행운은 로또 살때나 있지.....
-
유키 2024-08-25
심판받는 기분을 아이들은 힘들 거예요?
정말 별 갖가지 성격가진 쌤들 많아요? -
앵겨쭈 2024-08-25
아...선생님 잘 만나는것도 복이네요...^^;;;
-
나샘 2024-08-25
헉~ 정말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존재 하는군요! 그런 사람 전 아직 못 만났지만...만날까 무섭~
-
미영 2024-08-25
아... 이런 선생님도 잇군요;
-
해비치 2024-08-25
아.. 해학이 느껴지는데요..
-
목소리 2024-08-25
저도 요즘 초4.인 울아이 담임선생님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임에.. 공부 많이 가르쳐서 좋다고 소문난분이지만..
조용한 폭언에, 비밀스런 편애때문에요..ㅠㅠ -
두온 2024-08-25
울 애 학교에도 그런 선생 있더던데요...
자기나 믿을 것이지 어리디어린 애들한테까지 뭐하는 짓인가 몰라요..진짜..
걱정되시겠어요..진짜... -
월식 2024-08-25
전.. 오히려 이상한데요...나만 그런가?
-
나봄 2024-08-25
선생이 정말 이상하네요. 애들이 너무 힘들듯
-
매1혹 2024-08-25
아이들이 정한 규칙이 아니라 선생님이 정한 규칙이죠
자기자식이 감옥속에 갇혀서 맘에 상처를 입는다거나 자괴감이 든다면
위트있게 넘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