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꼬이네요...어떻해야할지...
사랑해
우리 신랑은 한달에 10일 출근하고 하루출근하면 24시간 근무해요
그래서 한달에 하루출근하고 이틀씩 하루씩 쉬고 한달에 한번씩 4일 연당 휴무가 있어요
그래서 수술도 그날짜 맞쳐서 해서 신랑이 간병을 좀 했는데
항암할날짜 맞쳐서 벌써 2월초에 그 연당휴무날짜를 잡았는데
치과치료때문에 항암이 12일날 잡혀있는데
신랑이 13일 15일 근무예요(여긴 경북 영준데 우리신랑 근무지는 인천입니다 그쪽에 집이 있어서 거기서 자면서 출근해야하지요)
그리고 우리딸이 병설유치원 졸업식이 12일날이구 13일날부터 일주일간 방학이네요
둘째는 어린이집을 다녀서 9시에 갔다가 5시에 오구요
그러면 결론은 애들아빠는 근무때문에 못오니깐
저혼자서 항암맞고 애들 건사하면서 있어야 하는데
될까요??
님들은 어떻게 했나요??
날짜가 다가오니 점점 겁이나네요...마음을 다스려보지만
자꾸 드라마속 이야기만 생각나고...ㅜ.ㅜ
님들 아이들 키우면서 항암 견딜만 했나요??
아님 아이 아빠근무를어렵지만 뺴서 (연당이라 다른사람들이 4일휴무가 드러어가서) 여기집에 내려와있으라 할까요??
이래저래 심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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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 2024-08-25
가사도우미는 YWCA나 YMCA또는
지역 여성센터나 인력사무소등등,,,
많이 있어여~~ -
차나 2024-08-25
친정에는 도움 요청하실 수 없으신가요? 아님 남편분이 어렵더라도 근무를 빼시는 것은 어떨지요..
항암하실때 괜찮으실수도 있지만 힘드시다면 아이들까지 돌보기 어려우실듯해요.. -
횃불 2024-08-25
동사무소에 알아보세요~ 병간호복지가 많이 좋아져서 가격도 싸다네요. 제 아내는 요양병원알아보는중이네요.
집에 있으면 스트레스와 먹는것도 제가 챙겨주는것도 한계가 있어서요. -
가온길 2024-08-25
글쎄요 전 서울 살기도 하고 저도 도우미는 써보질 않아서요. 지역사이트에서 알아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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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라 2024-08-25
여긴 지방인데
가사도우미분은 어디서 알아볼수있나요??? -
여우By 2024-08-25
저도 주사 맞은 후 3-4일은 누군가 옆에 계셔야 할 것 같아요.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가사도우미라도 쓰세요. 집안일도 시키고 아이밥도 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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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 2024-08-25
저도 진짜 깡으로 산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항암주사에는 안되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 경우에는 10일 정도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결국 친정으로 아이랑 가서 있었거든요
다행히 방학이여서 다행이긴 했는데 ...3차부터는 학기중이라 걱정입니다
병원에서 주사 맞고 혼자오기 좀 힘들어요 전 많이 어지러워서 오다가 쓰러질뻔 했거든요
누군가의 도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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