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수수떨어지는 서류에 완전 절망 절망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면접한번 제대로 봐본적도 없고..서류에서 낙방하니..문제가 있어도 확실히 있다고 생각되어서..님들 얘기 들어보고싶어서요..
올해 26 여자구요,,자연계열 학사 졸업후 바로 S기업 입사를 하게되었어요..근데..생각과는 다른 길을 가고,,지역적으로도 너무 멀리 떨어져 혼자 살려니,,힘들고,,건강상의 이유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고민 끝에 1년2개월 만에 퇴사를 결심하였습니다.
그후 몇개월 준비기간 후 어학연수를 선택한 후 한국온지 2달이 넘어갑니다.
원래 제약회사 품질 업무, 마케팅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으로 그만두었던 거라.,.제약회사만 보고있는데..내는 족족 서류에서 낙방을 하네요,...사회경험(직장)도 했었고,,영어점수도좀되니깐 서류는 될것이라는 생각이 저의 오만이었나 봅니다.
나이때문인건지,,아님 제약과는 관련도 없는 지난 1년간의 직장생활의 꼬리표인지,,아니면 순전한 이력서 및 자소서의 문제인것인지 알고 싶어요..
저같은 분들이 없진 않은거 같은데..과연 제약계의 문을 두드리기엔 어려운 조건인가요?답답한 마음에 님들의 한마디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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