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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역 : 위해로 입국하여 청도나 혹은 단동입니다..여행예정시기 : 7월31일부터 8월4일까지입니다..질문내용 :
안녕하세요...이번 휴가때 여행루트로 고민중이라 질문 좀 올릴께요..

조금 복잡합니다....

일단 휴가 기간은 7월 31(일요일) 부터 8월 4(목요일) 까지입니다..

요식업에 종사를 하다보니 정말 간만에 찾아 온 휴가라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중국 자전거 여행의 루트를 짜고 있구요..

4일까지지만 5일(금요일)4시까지 출근이라 금요일 오전배로 인천에 들어온다면5일 입국도 가능합니다..

일단 인천항과 평택항을 검색을 통해서 루트를 잡았습니다..

첫번째 계획은 평택 7월31(일) 출발 8월 1(월) 위해로 입국입니다... 일요일에 출항은 이것이 유일하더군요..

하루라도 아끼고싶어서 무조건 평택에서 위해로 출국 예정입니다..

가장 간단하면서도 부담없는 루트로 위해 - 청도 이런 루트의 여행입니다..구글맵으로 270 키로의 거리가 찍히더군요..

하지만 청도에서 배가 수요일에 있습니다..한국에는 목요일에 들어오죠..

하지만 하루가 아쉽죠..맵상 270키로지만 초행길이고 중국어는 간단한 돈계산만 가능한지라

아마도 헤매고 하다보면 300키로 이상은 걸릴거라 예상합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저녁 5시) 까지 삼일을 즐기는것이고 이동거리 300키로 예상..여기에 조금의 관광을 더하면 350키로

가 조금 넘겠죠..장점은 거리에 부담이 없다는것과 루트가 간단하다는것...

단점은 하루가 아쉽다는것입니다..
그리구 두번째는 조금 복잡합니다..

월요일오전 위해로 입국.. 위해서 옌타이로 자전거 이동 (대략 70키로 나오더군요) 옌타이에서 대련으로 훼리 이동..

대련에서 - 단동으로 자전거 이동...(구글맵 기준 316키로..) 초행길이고.. 헤맬것 염두에 두면체감 대략350키로 예상합니다..

장점은 단동에서 목요일 오후에 배가 있더군요..그리구 금요일(출근일) 오전9시에 인천에 도착하기에 휴가를 꽉 채울 수 있습니

다..위해서 옌타이로 70키로 라이딩에 대략 5시간 예상하구요...배가 자주있더군요..3시간의 쾌속선부터 7시간 걸리는 훼리까지..

오후나 아님 저녁배를 타고 저녁이나 아님 담날 새벽에 도착하여 즉 화요일부터 목요일 5시까지 즉 3일을 350키로 정도의

라이딩... 하지만 초행길에 언어의 장벽때문에.. 조금 걱정입니다.. 국내 여행이라면 경험상 이틀에도 가능한 거리지만

이정표를 읽을 수가 없기에....한자에 약합니다..

단점은 거리의 압박입니다...길을 잃는다면 아마도 많이 꼬이겠지요...

일정을 꽉 채우고 단동으로 가서 압록강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빡센 일정이냐....

아님 청도로 내려오는 루트로 조금은 널널하게 여유를 가지고 오리지날 칭따오 맥주를 맘껏 마셔보는(^^) 청도행이냐...

여러분이라면 어느것을 추천하시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빡시더라도 단동행을 택하고싶지만...

옌타이에서 대련행 배를 타야하는 부담감과....대련에서 단동으로 과연 길을 찾기가 쉬울까 라는 불안감 때문에

편안한 청도행에 좀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구 부탁겸 질문을 올립니다...

8월 1일 기준으로 옌타이에서 대련으로 가는 배 시간과 요금 정보 좀 부탁드려요^^

그리구 대련에서 단둥으로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길을 찾아가기가 쉬울까요???

이 두가지에 대한 정보만 확실해지면 미련없이 하나를 택해서 열심히 준비하려구요...

참고로 자전거는 미니스프린터이고 (바퀴가 작은 로드싸이클) 여기에 트레일러를 달고 갑니다

잠은 텐트를 이용할 생각이구요..

국내 라이딩에서는 보통 130키로 내외로 이동을 했었구요... 최대는 하루 220키로까지는 달려봤습니다..

혼자서 하는 검색으로는 한계를 느끼고투.차 회원분들께 도움 좀 요청할께요..^^

그 어떠한 정보나 충고도 정말 감사히 받겠습니다....일년만에 찾아 온 휴가라....휴.....

모든 댓글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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