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올해 40입니다. 사무직 직장인이고 당뇨증상이 나온건 2년전쯤 되는것 같네요. 보건소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고 있습니다. (어르신들 당뇨 진료를 많이 하기에 오히려 일반 내과보다 더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했고 당뇨전문 병원도 가보았지만 매번각종 검사를 핑계로 엄청난 진료비를 청구하더군요) 얼마전에 의사샘이 바뀌면서 기존에 복용하던 약 (글리x, 글루x)가 췌장에 안좋다고 하면서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췌장에서 억지로 인슐린을 쥐어짜는그리 좋지않은약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글리x, 글루x가 어느정도 혈당을 잡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을 바꾸고 난 후로 (용량 차이도 있겠지만) 200을 넘나들고 있네요.1. 의사샘 말처럼 글리x, 글루x가 몸에 안좋은가요? (끝자리를 x처리해서 죄송합니다. 해당 제약회사에서좋아할리 없을 것 같아서요)2. 몸 생각해서 당뇨약 외에 프로폴리스, 오메가3, 밀크시슬첨가 간기능보호제, 멀티비타민을 같이 복용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소용없다고 의사샘이 다 끊으라고 해서 끊었는데 비슷한상담 받으신분계신가요? (전에 당뇨전문병원에서는 같이 복용해도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당뇨에 해박한 지식이 있으신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간단한 덧글이라도 관련있다고 생각하시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쪽지로라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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