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부에노스에 먼저 오셔도 괜찮구요. 부에노스로 먼저 오시게 되면, 여기서 국제학생증 만들수 있으니(걍 만들어줘요. ㅎㅎ), 만들어서 가세요. 그걸로 항공권도 (쿠스코가는) 알아보시고, 국제학생증 있으면 마추피추갈때도 할인 많이 되거든요. 볼리비아 비자도 여기서 받아서 가시면 간편하고 좋구요. ㅎㅎㅎ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수다님들 짱! 학생이 아니라서,,ㅋㅋ 국제학생증이 없어서요..키세스여행사에 물어보니,, 거기서 머 스페인어 학교 등록해서 만들수도 있다고 하던데, 돈이 비슷비슷한거 같기도
하구요.
우와- 9주도 3개국도 빡세군요! 수다님들이 위에 자세하게 써주신대로도 함 루트 생각해보구요.
첨엔 언제 남미 오겠어- 한번갔을때 다 보고오고싶어! 했는데, 요샌 욕심 많이 부리지말고,
한군데라도 즐기고 오래 있다 오자. 하고 있어요. 위에 루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 라파즈 - 우유니 가서 우유니 투어 하시구요.

우유니 - 비야손 - 아르헨티나 살타
여기서 살사 좀 즐겨주시고

아르헨티나 살타 - 멘도사
와인에 좀 빠져주시고, 보데가 구경다니며 시음도 해보시고~ ^^

멘도사 - 부에노스 -발데스 반도 - 우수아이아 - 칼라파테 - 부에노스 - 상파울로

또는

멘도사 - 바릴로체 -

쿠스코, 마추피추 - 푸노 -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푸노에서 볼리비아 비자 받으시고~ (혹 부에노스에서 쿠스코로 가게 되면, 부에노스에서 만들어서 가세요)
티티카카 호수는 페루 푸노쪽보다 볼리비아 코파카바나쪽에서 보는게 훨~~~씬 이쁘답니다.

부에노스까지 오는데도 10만원 좀 넘게 드니, 그거 고려하시구요.

전체적인 루트는요.... 상파울로 인아웃 이시니... 쪼매.. 거시기 합니다.
(끌수다님 국제학생증 있으신가요???)

상파울로 - (부에노스아이레스) - 쿠스코
국제학생증 없으시다면 여기서 만들고, 학생항공권으로 쿠스코로 바로 날아가세요.
일반 항공권은 찾아보니까 taca 항공이 세금포함 570불 하더라구요.
혹시 상파울로에서 쿠스코로 가는거

여기 탱고에 관한건 많고 많으니 걱정하실거 없구요. ^^

말씀하신대로 탱고, 살사, 와인에 좀 빠져서 즐기시려면, 말씀드린대로 4주 정도는 쏟아보시는게 어떨까 싶구요.

아르헨티나 외 다른 루트는 얘기 안 꺼내고 싶었는데.. ㅎㅎㅎ
파타고니아의 대표주자인 발데스반도, 엘 칼라파테, 우수아이아까지를 여유있게 즐기시려면 2주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핵심정리만 하자면 비행기타고 5-6일이면 칼라파테랑 우수아이아 가능합니다만)

역시- 수다님들 빠른답변 감솨- 언능 책 주문들어가야겠어요- ^^

살타가 살사가 유명하다뉘 몰랐습니다. 오호- 밑에 우수아니아, 파타고니아도 가보고 싶어요.
접때 티비에서 북극의 곰들이 지구온난화현상으로 죽어가고있다는 다큐를 보고, 요새 전기아끼고 있는데
하튼..거기까지 가게되면, 9주 내내 아르헨에서 머무게 되는건 아닐까 싶기도..

지금 수다님들이 부에노스에 계시니깐. 혹시 땅고밀롱가 정보 알 수 있을까요?
부에노스에선 땅고클라스도 듣고 싶어요.

론리 플래닛 남미편을 사세요. ^^

그리고 탱고는 당근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리고 살타라는 도시가 살사로 또 좀 유명하기도 해요.

그러니 아르헨티나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 멘도사 (와인), 살타 (살사) 이렇게 3개 도시만 보시면 어때요? 부에노스 2주 정도, 멘도사 1주, 살타 1주?

* 여행중에 만난 어떤 친구는 살사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그에 따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살타에서만 거의 3달 살고 볼리비아로 넘어가기도 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