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치료시 격리되어 지내야 하나요?
눈꽃
어머니께서 유방암1기 임파선 전이 1개
항암 4차 중이십니다.
항암이 2월경 끝나는데
저는 그 때 쯤 출산예정이구요...
저는 서울에 살고 어머니는 지방에 살고계십니다.
딸의 마음이란게
어머니가 아푸셔도
아기 낳는 거는 엄마옆으로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조리원에 있더라도
엄마집 옆 조리원에 있고 싶습니다.
어머니 말씀이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되면
가족들 한테 영향이 안좋을꺼라고 하는데
어머니가 갑상선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으셨는데
그 때 의사분도 가족들과 다른 방을 쓰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혹시 아시는 분이 있는지 궁굼합니다.
-
중독된 2024-08-07
두 분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이고, 마음이 놓이네여.. -
영글 2024-08-07
유방암 수술후 방사선치료의 경우 주위 사람에게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갑상선 수술후 시행하는 방사선치료는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로 치료약을 먹고 나면 일정 기간
몸에서 방사선이 배출되기 때문에 격리를 하게 되는데요, 유방암 수술후 방사선 치료는 갑상선과는
전혀 다른 치료로 격리가 필요없으며 주위에도 영향이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머님 옆에 따님이 계시면 어머님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
스콜피온 2024-08-07
엥! 설마요.
방사선 치료 받는다고 가족들과 다른방까지...?
저도 궁금하네요.
설마 그렇다면 걱정도 되고요.
전 항암치료에 방사선치료 받으면서도
1개월된 아가하고 함께 지냈거든요.
동생이 자느라고 집에 안오는날엔
남편하고 함께 아가대리고 다니면서
방사선 치료 받고 했는데...
걱정되네요.
하지만 고 녀석이 벌써25개월이 되었어요.
얼마나 이쁜지...
엄마에 빠른쾌유 빌어드릴께요.
그리고
이쁜아가 낳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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