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당뇨 판정받고 입-퇴원 후 이제 한달째네요.인슐린 휴마로그 6-6-6 맞고 있구요.(원래 10-6-6이었는데 아침 식사 후 저혈이 많이 와서 6으로 조절 했어요. 조절한지는 1주일하고 3일)밤엔 레버미어 14단위 맞고 있어요.(이것도 어제부턴 12로 줄였음)워킹맘이라 아침 챙겨 먹기가 너무 힘든 와중에도 어찌어찌 차려 먹고 나오고 있는데,오늘 평소보다 반찬이 좀 적게 먹긴 했어요.(준비를 못해서;)잡곡밥 1공기, 미역국, 김1팩, 숙주나물잡곡밥은 병원에서부터 한공기 먹던터라 여태까지 혈당도 괜찮았었구요.미역국, 숙주나물 모두 제가 만든거라 간을 많이 하진 않았어요. 일반인이 먹음 심심한 정도.근데 평소는 이렇게 먹으면 보통 100 초반대 이거나 90대 정도가 되는데출근하고 혈당체크를 해보니158이 나왔어요;;;평소 식단이랑 별반 다른게 없는데 이렇게 높게 나올 수가 있나요?현재 몸 상태는 평상시처럼 아무 이상이 없어요. 컨디션도 괜찮고. 감기도 아니고..어제 숙주나물 만들면서 만들어 놓은 마늘 양념이 좀 많이 들어가서 매운기가 좀 있는거 빼곤별다른 특별한 점은 없었는데, 마늘만으로도 이렇게 혈당이 오를 수가 있는건가요?(참고로 어제 밤에(12시쯤) 배고파 콘프러스트+우유에 먹고 아침 공복은 평소보다 살짝 높은 118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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