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요즘 논술이 중요하다 해서 관심을 갖고 여러논술을 시키다가 그만두엇어요.
대부분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수업하는데 아이가 책을 안읽으려 하고 논술 수업가는날은 짜증을 내고 하다가 그만두고 했어요.

그런데 오늘 상담받은 토론하는아이들 논술은 제가 알던 논술수업하고 다르더라고요.
수업전에 읽어야할 책을 강요하지 않아 아이가 수업을 받으러 가는데 부담을 안 느낀다고 해요.
일단 수업求?수업을 할 때는 주제를 놓고 토론하고 모르는 것은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하고 그걸 가지고 글을 그 자리에서 쓴다고 해요.
글을 다 쓴 후에는 여러친구들 앞에서 발표훈련도 하고요.

그리고 선생님이 추천해준 책을 읽는데 수업전이든 후든 자유롭게 읽도록 해준다고 해요. 그책을 읽은 다음에는 독서노트에 간단하게 느낀점이나 생각, 알게된 것들을 쓰도록 해주는데 아이들이 책을 즐겁게 읽는다는군요.
더 좋은 것은 같은 그룹아이라도 읽는 책이 서로 다르게 해준다고 해요.
지금까지 수업방법과는 다른데 제가 바라던 수업이라 오늘 상담한 걸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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