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T T
요즘 롱부츠와 머리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뇨자에욤

최근에 머리를 한달 간격으로 했습죠

2년동안 고집해오던 긴머리웨이브!! 머리는 대략 가슴 아래!!! 길죠잉~

요로코롬 긴머리로 어울리지 않는 청순st을 고집하며 지내왔는데

어느날!!!! 멍멍이털이 된 머리를 보며 한번쯤은 스트레이트를 해줘야겠다고 마음먹었지요..
인터넷에 긴생머리 언늬를 보면서 말예염....나도 저렇게 청순해져야지...

그리고 상한 머리 5cm이상을 싹둑 잘라내고 (무려 5개월짜리!!)
스트레이트를 했는데!!!!ㅎㅎㅎㅎㅎㅎㅎㅎ
큰 머리골격(?);;과 약간의 광대로 인해...王머리가 王王머리가 된거에요...

그래서 한달 뒤...다시 펌하러 갔는데 너무 상해서 펌은 무리!! 12마넌짜리 크리닉만 받고 왔네요

거기다가 어려보이고 싶어서 앞머리를 잘랐는데 大망~~~~~~
완전 촌시런 머리가 되버렸답니다

그래서...이참에!!! 시크하게★ 매력적인★ 단말머리를 해보자!
일명 아나운서 머리.....

그런데 지인들의 98%가 말리네요.........
절대적으로 넌 긴머리가 어울린다.................면서....OTL

제 나이 25살... 한번쯤은 시도해보고싶은 단발컷인데... 다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반대가 심해요..
행여 앞머리처럼 싹둑 잘랐다가 완전 망할까봐 걱정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T T
3년 기른 머리 과감히 버리고 스타일에 변화를 주시겠어요?
아니면 그냥 그냥 잘 어울리는 내 머리 계속 유지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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