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센 선생님의 태도.. 제가 예민한걸까요?
샹1큼해
4-5세반 체육 수업 듣고 있어요..(아이 혼자)
선생님이 친절하진 않아요.. 아이들 이름도 잘 모르시고..
아는 아이만 이름 부르고.. 선생님에게 살갑게 구는 아이에게만 말 걸고.. 그래도 아이가 좋아해서.. 다니고 있었어요..
지난주 언니오빠가 아이 옷을 보고 놀렸어요.. 속상해서 울며 나왔고.. 달래서 수업 마무리 짓고 왔어요..
한 주가 지나고 어제 수업을 듣는데.. 처음부터 울며 나오더라구요..
맘 같아선 안듣게 하고프나.. 유치원가면 그런일이 많을 거구.. 그럴때 마다 쉽게 포기할까 달래서 들여보냈어요 (아이들과 함께 못 있고 혼자 서 있었죠)
그런데 선생님.. 저희 아이 보셨음에도..음에도.. 저희 아이만 활동을 안시키더라구요.. 아인 하고싶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후.. 그 모습을보고 이 수업은 들으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애 데리고 나왔어요.. 아이도 듣기 싫다하고..
전.. 다른건 다 이해해도 아이가 수업 참여하려고 들어갔는데 아이를 보고 있으면서도 제외 시키는 상황이 이해가 안가요..
저 상황 제가 유리한대로 부풀리지 않고 사실대로 적은거예요..
아이 안다니게 하고 봄 학기 등록한 것도 취소 하고 다른 수업 듣게 하려고 해여.. 제가 예민이 엄마 안가요? ㅜ
-
HotPink 2024-07-03
그걸 신경 쓰셨으면 좋겠어요..남자쌤이라도 저런 분 처음 봤어요 ㅠㅠ
-
꽃가람 2024-07-03
옮기세요. 문센선생님들 요새 경쟁이라 얼마나 친절하고 비위도잘맞추는데...그런쌤은 애들떨어져서 고생좀해봐야되요
-
아이처럼 2024-07-03
아이 6개월부터 5세까지 문센 다니면서 저런 분 처음 봤어요.ㅡ
항상 다독다독 잘한다~하며 참여 유도 하시던데.. 이 수업은 안 들어야겠어요 -
큰나래 2024-07-03
속상하셨겠어요..
선생님이 상황알고 계시면서.. 같이하자고 좀 다독거려주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게 신경써주심 좋았을텐데..
저도 속상해서 수업 안들을것 같아요.. -
나라우람 2024-07-03
아이가 속상하지만 수업 듣고 싶어..라고 한다면 쌤한테 얘기 했을거예요.. 근데 아이가 듣기 싫다네요.. 재미있다고 좋다했던 수업인데.. 선생님 태도 보고 정이 뚝 떨어졌어요.. 얘기해도 달라질게 없을 것 같아요 ㅜ
-
다인 2024-07-03
왜 암말 안하셨나요? 좋게 쌤께 사정 이야길 하시고 하셨담 아이가 덜 상처 받았을 수도 있는데..
이왕 이렇게 됐으니 옮기는게 맞을꺼 같아요 -
호빵녀 2024-07-03
저도 아이 6개월부터 5세까지 쭉 다니고 있는데.. 저런 쌤은 첨 만나봐요.. 아이들 이름 부르다 모르는 애 있음 손으로 까딱- 하며 다음~나와 이러고.. 아이가 좋다하니 참았는데.. 휴..
-
핀아 2024-07-03
그런선생님도 있나요 문센에..못된선생님이네요 전 문센 2년째다니고 있지만 선생님들 다 너무 좋으신데ㅠㅠ애한테 상처만 줄거같아요
-
미르 2024-07-03
항의할까 생각도 했어요.. 근데 그러기도.. 말 섞기도 싫은거 잇죠.. 어짜피 안다닐거니까.. 정이 뚝 떨어졌어요 ㅠ
-
슬S2아 2024-07-03
아뇨 저라도 속상할것같아요 어린아이 수업인데 이름외우는건 기본아닌가요? 관심만 있으면 처음 출석부르는날 아이들 이름 다외우는 선생님도 많으세요 그리고 도닥이면서 하셔야죠 아이에게 상처될것같다고 항의하고 관둘것같아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5917 | 주변에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친구들에게..<하트피아노장학회> | 찬늘 | 2024-11-22 |
2675887 | 불금... 우리집은 절간... (10) | 바름 | 2024-11-22 |
2675862 | 아이가 땀이 너무많이 나요~~ | 아란 | 2024-11-21 |
2675816 | 코칭교육,초등학교 학습은 이제 코칭으로 시작된다 | 딥핑크 | 2024-11-21 |
2675787 | 야외로 나가고픈데 추천해주세요~ (4) | 피라 | 2024-11-21 |
2675761 | 호비 3단계랑 4단계 많이 다른가요? (1) | Orange | 2024-11-20 |
2675735 | 초등2 선행학습 문제집 추천요~~ (10) | 두힘 | 2024-11-20 |
2675705 | 미래를 바꾸는 힘이 인문고전읽기라는데요. (1) | 이뻐 | 2024-11-20 |
2675651 | 숙제하는데 하루종일 ㅠㅠㅠ (6) | 보늬 | 2024-11-19 |
2675619 | 내가 살아 보니까. (9) | 파도 | 2024-11-19 |
2675561 | 저희딸...남자만 불러요...ㅜ (4) | 여자 | 2024-11-19 |
2675534 | 둘째낳고 산후조리는..? (10) | 슬예 | 2024-11-18 |
2675482 | 5살아들 갑자기 어린이집 안간다고 며칠 대성통곡이네요ㅠ (8) | 방방 | 2024-11-18 |
2675428 | 수학공부 어떻게 시킬까요 (6) | 풋내 | 2024-11-17 |
2675401 | 인천책상세트문의드립니다. | 재미 | 2024-11-17 |
2675318 | 시험인데 열통떠져요 (2) | 중국드립 | 2024-11-16 |
2675286 | 부모로서의 나를 생각해 봅니다 | 뱐헀어 | 2024-11-16 |
2675239 | 생활에서 | 보미나 | 2024-11-16 |
2675215 | 첫자연관찰 어떤게 좋을까요? (10) | 첫빛 | 2024-11-15 |
2675162 | 원래 애를 키우면 인생이 망가지는건가요? (10) | 에드워드 | 2024-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