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있는 26살 청년입니다

지방에있는 4년제 대학을 졸업을했구요, 전공은 기계자동차공학과입니다.

대학은좋은대학이아닙니다..결론부터말씀드리자면 저는 기술을 배우기위해 무작정 부산으로왔습니다

작은공장에서 사장님과 기수다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일을했습니다.

물론 공부도 잘할필요도없고 대학도 나올필요도없는 그런일입니다

선박 발전기 보링을하고 수리하는 일이였죠

저는 이일에 제 미래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일도 너무 고되고 무엇보다 너무나 적은 월급 12시간 근무 점심시간 없고 그냥 점심먹고 바로 일을했죠

그리고 사장님 성격때문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이 악물로 버틸려고했지만 도저히 버틸자신이없드라구요..

8개월정도 일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고 혼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는중입니다

월세랑 이것저것 생활비때문에 무조건 일을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길은 설계쪽입니다..

그래서 오토캐드 1.2급을 따놓은 상태이고 폴리텍학교에서 2달정도 카티아 수업을 받은상태입니다

저는 카티아 프로그램을 쓰는 자동차 부품 회사에 들어가고싶습니다

회사를 알아보니 토익이 무조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9월부터 학원을다니면서 토익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750점 정도 올릴생각이구요

물론 영어는 고등학교이후로 본적이없지만 열심히 할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조금 부정적이다는거죠

26살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인거같고 취업공백기간이 길면 안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더 조급해지고 그런거같습니다..

취준생여러분 다시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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