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두달된 애기를 델꼬 왔어요.애견샵에서.
차타도 무서워 침을 질질흘리고 낯선 장소갔더니 또 침흘리고 꼼짝도 못하고. 울타리 치우고 돌아다닐때 샤시에 비친 자기모습에 기겁을하고.밤에 화장실 갈라고 일어나면 기겁을 하고 짖어요. 낯선 사람한테도 잘가는데 그래요ㅠ

강아지를 언제 분양하셨나요 ? 두달도 전에 분양하셨으면 강아지는 아직 사회화가 덜된 상태입니다. 강아지는 아직 이 모든 세상이 두 주인분일꺼에요...학교도 못간 어린아이가 무엇을 할 수 있늘까요 ?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억지로라도 사회화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가장 빠른 방법은 훈련소를 내방하시거나 사람을 부르시는 거에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주인님의 사랑이 있다면 다 잘될꺼에여

지금부터라도 훈련해보세요 정말 강하고 단호하게 .그리고 집에 와서도 당분간 무관심하게...애기를 위해서^^

네..화이팅 해야겠어요^^;;
밥먹다 말고 경비실서 전화오는 바람에 후다닥 들어왔는데 이제 집을 어찌 비우나 걱정이 태산이예요...

물론 수다닷컴보다보면 사랑으로 칭찬으로 훈련시키라는 말도 많지만 전 어느분의 그말이 생각이 나네요. 개는 개같이 키워라ㅎㅎ 물론 이쁘게 잘하는 애들한텐 그럴필요없지만 평생을 같이 하실꺼라면 엄하게 훈련시키세요. 훈련안되서 서로지쳐 분양나오는 애들 많잖아요. 화이팅^^

그렇게 하면 좀 나을까요?
겁이 많아 미친듯이 울부짖어서 그게 안통할까 걱정도 되요.
누가 저를 죽이기라도 하는것처럼요ㅠㅠ

저희 강쥐도 자꾸 짖어서 분무기로 뿌리면서 안돼를 반복하니 이젠 짖기전에 눈치를 살짝보고 그래도 짖고싶음 목에서 아주작게 욱욱 이렇게 눈치보며 짖어요

일단짖는거부터 단단히 고쳐야할것같아요.사람없을때 짖는건 분리불안증땜에 그러는데 워낙 짖는걸로 감정표현하는게 습관이되어서 사람없을때도 짖는것같아요 분리불안증 훈련은 따로 있는데 일단 짖으면 안된다는걸 계속 훈련해야 할것같아요

그런 훈련을 하면 가족들이 집에 없을 때도 안짖을까요?

전 네이버훈련에 보고 분무기에 식초 좀 타서 짖을때마다 안돼하며 뿌리니 좀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