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덧글 감사해요~ 저도 제발 순한 암 이었으면 좋겠어요....1차 항암 직후라 정신이 없어요^.^ 얼른 항암산 졸업하고 싶어요...

저랑 수치가 같으시네요... 저희 주치의는 순한성격의 암이라고 하셨어요... 현재 타목시펜 복용중이구요..
나중에 졸라텍스까지 할꺼 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맘 편히 지내세요~~그게 최고이자 최선인거 같아요~

세포도 좀 순한게 있다네요..더 독한 녀석이 있구요..하나가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제 친구언니는 진단부터 쌤께서 아주 악질이라고 했다더군요..ㅎㅎ 현재 10년 되었어요..건강하십니다^^

재발잘되는 세포요?
이건 또 뭔가요..ㅜㅜ

전 이런것도 모른다는 ..

저희쌤은 그런것도 물으면 또 인터넷 봤다고 뭐라하시더라구요 재발되지말라고 치료열심히 하는거닌까 잘 따라오기만 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많은걸 알아도 모르니만 못할때가 있으닌까요 그래서 전 병기랑 재발이 잘되는 세포가 하나 있었다는거 말고는 아는게 없어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말들에 의연해질수 없지만 전 잊어버리고 사네요
입원했을때 핵분화도가강화다고 그래서 항암도 독한것을 쓸거라고 의사샘 말이 귀전을 때리네요

사실 그 말을 한 샘이 저 담당샘도 아니고 항상 피곤에 절여 있던 샘이라 그날따라 짜증섞인 목소리로 저에게 말한거라 개의치 않고 지낼려고 하는데 싶지 않죠

먹는거 30프로 마음가짐 70프로라고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다독이며 사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아직 치료초기라 진정하기가 싶지 않지만 좀 지나면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