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신랑쪽은 타지서 오시는 분들이 시골에서 오시는 분들 밖에 없어서 고속버스 대절해서 오니깐 괜찮은데
제가 지금 직장을 타지에서 다니고 있다보니 타지분들이 하객으로 참석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교통이랑 주차 그담에 밥을 제일 우선순위로 꼽고 있는데 도저히 답이 안 나옵니다
ㅠㅠ
(참고로 신랑은 집이 금정구고, 저는 집이 사하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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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속에 꼽고 있던 데가
부전역 앞에 대림오페라웨딩홀이었어요.
주차도 괜찮고 지하철역 바로 앞인데다가
뷔페도 그냥 그래요. 라는 평보단 맛있었어요. 하는 평이 많아서 이쪽으로 거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주차가 여기도 엄청 힘들다는??? ㅠㅠㅠ
홀도 마주보고 있어서 하객들 뒤섞이면 엄청 복작거린다는 ㅠㅠ
정말 그런가요??

주차 때문에 범일동쪽은 아예 제껴놓고 있을 정도거든요.

결혼식 여기저기 다녀와보니 신부 드레스.. 아주 이상하지 않으면 말 안 나오구요.
메컵은 옛날처럼 눈 시커멓게 입술 시뻘겋게 하는 데 없으니 깔끔하기만 하면 말 없구 그렇던데
교통이나 밥이 안 좋으니 말이 나오더라구요.

교통 때문에 메리움 우리아비바점도 생각을 하긴 했는데
여기가 비싸더라구요.
거기다 뷔페홀이 아니다보니 밥도 보장이 안 되어있고
그런데 이상하게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오만사이트 다 가봐도
드레스 메컵 예쁘다는 소리만 있지
패키지로 엮인 본식촬영, 웨딩촬영은 어떻다 라는 말은 잘 없어요.
사실 남는 게 사진인데 사진도 무시 못하잖아요?

c패키지만 해도 350만원인데 여기에는 본식 스냅이 포함안됐더라구요.
스냅을 찍고싶으면 따로 스냅업체를 불러서 해야하는 건지 별도로 계약을 해야하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뷔페홀에서 다른 웨딩업체 끼고 하면 본식스냅포함하면 330~350정도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더 싼데도 물론 있을거구요.
촬영쪽이 후기가 잘 없어서 완전 망설여져요.
드레스, 메컵도 중요하지만 촬영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밥도 그냥 그렇단 얘기가 많고)
드레스, 메컵, 위치 때문에 더 비싼 돈을 주고 하기가 망설여진다는 거죠.
(대구가 스냅까지 다 포함에서 220정도라고 하니... 식만 부산서 하고 나머진 다 대구서 진행을 할까싶기도 할 정도입니다.
설까지 올라가서 하긴 무리고 ㅠㅠ 부산 너무 비싸요 ㅠㅠ)

중구, 동구, 진구 정도로 해서 뷔페홀이면서 단독홀, 주차, 식사 괜찮은 곳 없을까요?
(신랑이 꼭 뷔페를 대접하고 싶어해서 관공서는 싫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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