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아버지와 어머니와상담을했습니다. 마이스터고진학에관해서요.

일단 제의견을존중한다고하시더라고요.그런데굳이 대학을가지않고 고졸인생으로살아가냐고하셨죠... 제가 그래서 대학의길은열려있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졸업생1기밖에안나온상태고 아직 마이스터고중에 대학 졸업장 따서 직장다니고있는사람도없는데 대학졸업장 보여줘도 야간대 주말대 사이버대인데 동기사람대졸은 4년제나 전문대인데 승진의 기회가 같겠냐고하시더라고요...참고로 큰아버지가 공고나와서 야간대졸업하신후 LG다니고있습니다.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물어봤다고합니다. 그런데 굳이 그쪽으로가야하냐고 우려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이 의견은자신의 의견이아니라 지금그쪽 분야의사람들의 의견도 그렇다고하십니다. 대한민국 사회에도 안보이는 카스트제도가있다고하시네요. 그리고아버지는 더넓은 바다에서 고등어 참치 고래 같은 물고기를 잡으러가지않고 동네 하천에서 피래미 잡고있냐고하시더라고요. 물론 더넓은바다에가서 물고기를 잡을수있다는건 장담할수없다고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다른애들은 왜 마이스터고를 안가고 인문계가서 대학을가려고하느냐고하시고 왜 서울대를가기위해서 몇수를재수하겠냐고하시더라고요. 제가 공부계획 까지말씀드렸는데 거기는 공부3실기7정도로 내신반영을하는데 공부를 아무리열심히해도 실기에서 특기나 흥미가없고 무엇보다적성이안맞으면 공부가 필요있겠느냐하시더라고요. 실기수업을 받아본것도아니고 장담할수도없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들어보고싶습니다. 저지금 혼동되네요...제가쓴글에 반박을해주셔서 저를 설득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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