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독일, 한달 코스 A, B 뭐가 좋을지 한번 봐주세요^^
누리별
안녕하세요^^ 6월 5일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국하여 7월 3일 이탈리아 밀라노를 통해 입국하는 코스로, 한달 여행 준비중입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현재 항공권과 약간의 숙소만 예약된 상태구요. 지금 대부분의 숙소랑 도시이동 교통편 알아보고 있어요. 오늘 내일 중으로는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 도시별 체류일정을 확정하지 못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이동루트는 이렇습니다.
오스트리아 빈 도착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데빈성 잘츠부르크 잘츠캄머굿지역 빈 체코 프라하-체스키크롬루프, 카를로비바리, 독일 드레스덴 독일 베를린-포츠담 뭔헨-퓌센 이탈리아 베네치아 밀라노 아웃
***A코스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 (14박) - 체코와 그 근교도시 3곳 (6박) - 독일 베를린과 근교도시 1곳 (4박, 마지막 1박은 야간열차로 뮌헨행) - 뮌헨 당일 구경 후(야간열차로 이탈리아 베네치아행) - 베네치아 (2박) - 밀라노 (1박) 후 귀국
***B코스
오스트리아와 슬로바키아(14박) - 체코와 근교도시 3곳(6박) - 독일 베를린과 근교도시 1곳(4박, 마지막 1박은 야간열차로 뮌헨행).. 여기까진 같구요.
뮌헨과 근교도시(2박, 마지막 1박은 야간열차) -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르나, 꼬모호수 등 근교(2박) 후 귀국
*오스트리아와 블라타 슬라바에만 14일 가량 친구와 있을 예정이고, 나머지 14일의 도시별 체류일정이 고민입니다. 프라하에서 하루 줄여도 좋을덴데, 6월 24일 밤에 체코필 무료공연이 있더라고요. 꼭 보고 싶어서 일정이 좀 늘었네요.
고민의 요는, 뮌헨이냐 베네치아냐로 인데요.. 사실 베네치아가 훨씬 더 가보고 싶은 곳이나, 동선 상 뮌헨은 거쳐야 할것같아서요. 또 이탈리아쪽은 다음에 따로 한번 와봐야할 것 같긴 하고(그러나 기약은 없고) A, B 중 뭐가 나을지 조언 부탁합니다^^
베네치아를 가면 이동이 좀 여유로워지지만 빼긴 너무 아까운 곳이네요. 참고로 저는 클래식 공연 등도 좀 보며 이동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