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기타는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Self-locking라고 부르기도 하고 (어떤분은 락킹튜너인가 ? 그렇게도 부르시더군요)

그리 좋은 기타도 아니고 돈도 없고 해서
긱백도 아니고 일반 소프트케이스에 넣어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은 아니고 매주 2번 정도 교회와 집 사이를 메고 왔다갔다 거리고
꺼냈다 뺏다하는데도 튜닝이 거의 틀어지지 않습니다.
한번 이동 후에 튜너 연결해서 해 보면 한두줄 외엔 정확하게 정튜닝이 된 상태로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만져본 기타 중에 이만큼 튜닝 안풀리는 기타는 처음 봤는데요 ;

그런데 왜 정작 고가형 기타나.. 아니면 다른 회사의 기타들에 이 셀프락킹 방식을 쓰지 않나요? (이게 메인 질문입니다.)
보통 있는 헤드머신보다 안정성은 되게 뛰어난 거 같은데.. 줄갈기도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편하고..
옛날부터 사용해 왔던 줄 빙빙 돌려서 감는 방식을 고수하는 이유가 뭐죠 ?
이 셀프락킹 방식에 어떤 단점이 있다거나 또는 일반적인 방식만이 갖고 있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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