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능할까요? 그리고 공황장애일까요?
이치코
안녕하세요.
30세 여자입니다.
일년전부터 고속도로 운전 하는것에 공포를 느껴서요.
혹시 치료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공황장애인건지 궁금합니다.
운전한지는 4년 정도 됐구요. 한 2년 정도는 아무 이상없이 여기저기 운전하고 다녀써요.
그런데 2년 정도 됐을때 어느 순간 경사로에서 식은 땀을 흘리고 있더라구요.
그 뒤로 어느 순간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고 가는데... 너무 무서운거에요.
차가 혼자서 나가서 땅 끝으로 떨어져 버릴것 같고... 그냥 고속도로에서 너무 멈추고 싶은거에요.
식은땀 나고 공포스럽고 긴장되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점점 심해지더니 지금은 아예 고속도로 운전은 안한지 일년정도 됐습니다.
점점 더 심해지면 시내 주행도 못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업무상 또 살면서 불편하고 치료하고 싶어서 정신과를 갈려다가 일단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알 수 잇다면 공황장애가 맞는지 갑자기 그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치료방법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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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2024-05-17
2년 주행 하셨으면, 능숙한 운전자이신데,,, 왜 갑자기 그런 증상이... ... 아마 특정 불안증이 생기셨나 봅니다. 조건화 된 어떤 상황에서,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불안을 상상하시고 압도당하시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액셀을 끝까지 밟을 것 같다... ... 는 증상에 좀 시달렸었는데,,, ,,, 오히려 공황증 다스리면서 없어졌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믿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을 강박증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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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야 2024-05-17
안타갑지만 제일좋은 치료법은 아주 조금씩 계획을세워 직면하는수밖에없습니다 또 그렇게 직면 하셔야 빠르게 좋아질수있구요 아주 천천히 접근하십시요 그러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것입니다 걱정마시구요 다 고칠수있는 병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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