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으로 29살,, 유방암 3기입니다.
싴흐한세여니
저희 언니가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암크기는 1.3cm로 작구요 임파선으로 전이가 4개가 됐다고 하네요,,
젊은 사람들은 재발 확률이 높다고 들었습니다.
결혼도 안했는데 동생으로써 걱정이 큽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재발이 되지 않을까요??
판정 받은 뒤로 하루에 최소 30분씩은 걷기를 하려고 노력하구요
콩갈아서 하루에한잔씩 마시고 있고 김두 좋다고 해서 식사할때 같이 먹고 있습니다.
청국장도 사서 먹구 있구요 과일이나 채소같은건 면역력이 낮아 졌을 때 빼고 자주 먹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꼭 해야 하거나 뭐 추천해 주실 만한 식이요법이라던가 먹으면 좋은 음식들,, 운동법, 등등
뭐든 좋으니 알고 계심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일반 현미 반, 찰 현미 반 씩해서 저녁에 씻어서 담궈놨다가 아침에 밥해서 먹는데
8시간은 불려야 거칠지도 않고 좋은 것 같습니다. ( 조리 하실땐 압력밥솥이 지글지글 끓은 시점부터3분 정도 두신 후약한불로 15분간 더 끓여(?!) 주세요.. )
현미는 누구나 추천하고 기본인거 아실텐데요,, 흰 쌀밥 드시지 말고 이렇게 해서 드셔보세요..
밥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고 장 활동에도 좋은 것 같아요~~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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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2024-05-08
모두 감사합니다. 이곳에 오신 분들은 직접 아프시거나 환자 주위 분들 일텐데 어떤 상처를 가지고 계시던 웃으실 일만 있었으면 좋겠구요, 앞으로도 희망만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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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2024-05-08
저는 만 25살에 3기판정에 선항암 중이에요-ㅎ 지금은 생일지났으니 26이네요;
저도 현미밥 섞어서 먹구 있구요- 역시 과일 야채 두부 매끼 챙겨먹고 있어요-
확실히 현미는 불려야 좋더라구요..ㅎ 안불리면 막 날라다녀요;
운동은 매일 1시간 정도 산책과 규칙적인 생활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아직은 항암중이니 재발에 대한 걱정은 치료 끝나고 생각하려구요.
걱정은 하면할수록 커지는거같아 다른 좋은 생각하면서 마음 다잡고 있어요. -
유라 2024-05-08
심적으로 젊으신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제가 책 많이 찾아봤는데요....정말 기본에 충실하라고 되어 있던데요.
물자주마시기, 좋은 공기에서 살기, 운동하기, 마음에 평상심 가지기(편안한 마음, 스트레스 노), 자연식 (야채,과일,청국장,견과류, 곡류(현미,콩))
저도 가끔식 칼국수도 먹고 싶고 고기도 막 먹고 싶은데요, 먹긴먹지만 양을 줄입니다. 한번 방심하니 계속 자극적인 조미료의 맛이 땡기더라구요, 5년 ~10년 동안은 진짜 자연식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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