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가족력도 있고 비만입니다
아직 20대지만 이제부터는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가려구요
살도 빼고 폭식이나 과식은 넣어두겠습니다
운동도 할꺼구요.오늘 자가혈당기 구입해서 재봤는데 정상수치더라구요.
아직 꾸준히 재봐야겠지만 말이죠.

당뇨가 아니더라도 내당능이라고 생각하면서 긴장하고 살꺼예요.
나쁜습관 다 버릴꺼예요
솔직히 저처럼 살다간 120% 당뇨올꺼라 확신합니다.
과식에 폭식에 야식도 가끔하고
술 담배는 안하지만 인스턴트 엄청 먹구요.
가족력도 있는데 너무 허술하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요즘 다뇨가 심해서 걱정했는데, 걱정하면서 안절부절할께 아니라
힘들어도 조금씩 제 나쁜 습관을 고치는게 가장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까지는 참 어리석게 살았어요. 왜 그랬는지...
이 사이트에 와서 참 많은걸 얻고갑니다.
당뇨라는 병은 자신이 마음만 굳게 먹으면 반드시 이겨낼수 있는 병이라는거!!
그리고 자신의 의지가 꺽이는 순간 당뇨는 늘 가까이에 버티고 있다는것도요.
그 누구나 걸릴수 있는 병이라는 사실도요.

물론 자가혈당기 수치가 완전히 맞을수는 없으니 좀더 체크해보고
병원에 가볼생각입니다. 정기검진이라고 생각하구요.
모두들 다 힘내서 이겨냅시다.
저도 이제부터는 정말 바른생활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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