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 몸우게 줄이는 것보단 돈 들이는 게 더 쉽습니다. 운동 쉬거나 먹는다고 늘어나거나 원위치 되는 것도 아니고...

2) 가벼운 건 대개 고급 부품이고, 그러면 멋지니까요.

3) 자전거가 가벼우면 모든 종목, 모든 상황에서 유리합니다. 직선 지속 주행, 내리막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강도 이상과 공기 저항을 유지한다는 전제 조건은 있고요.

취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쁘게 깔맞춤하는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ㅎㅎ

자전거 경량화의 주목적은
말 그대로

[경량화]

입니다.

가벼우면 쉽고 빠르게 달릴수 잇지만, 본연의 운동기능이 떨어집니다.

물론 몸무게 줄이고 엔진업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인건 맞습니다
근데 글중에 해봐야 큰차이가 없다라고 하시는데 제대로된 경량화는 안해보신듯 하네요
7킬로 후반 잔차 타는데 6킬로 초반 잔차 평지시승 3km 정도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고작 평지3km 해도 체감되더군요
거리가 누적되면 될수록 업힐이 나오면 나올수록 수월하고 다르겠죠

저도 지나친 경량화에 대해 저럴필요까지 있나 싶었는데 시승해보니
어느정도 경량화는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네요

해보면 큰 차이 있습니다.
달리기 하시는데, 무거운 동구화 신고 뛰는게 편한가요, 가벼운 조깅화 신고 뛰는게 편한가요. 고작 100~300그람 차이나는 신발 갈아신는게, 3~4킬로 다이어트 하는것보다 뛰기 편할겁니다.

그리고 5~10킬로정도 타고다니려고 경량화 해보아야 큰 차이 못느끼겠지만, 오르락 내리락 많은곳을 100~200킬로 달려보면, 경량화욕심이 더 많이 생길겁니다.

몸무게 줄이는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볼 수 있어요. 물론 몸무게를 줄이

타시다보면 속도에 대한 갈망은 인간이라면 당연한것이라 봅니다.

보통 경량 부품이 고급 부품인 경우가 많아서 그러는걸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엔진이 먼저지만 잔차도 속도에 중요한 역할중하나니까요.

또 업힐시 가벼운게 장땡입니다. 가벼우면 정말 잘오르지만. 반대로 다운힐시에 무거운놈보다 안정감이 없는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