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번 삼성출판서 뉴퍼즐을 가지고 놀면서 생각해보니
집에 동건이에게 퍼즐이 있었던것같아서 책장을 뒤져보니
프뢰벨에서 책을 사고 받은 퍼즐이 있더군요^^;;

일년전에 받은것이라서 그동안 존재를 까먹고 있었네요~

상자를 열어보니 3가지의 퍼즐판이 들어있었어요.

지금 가지고 놀기에 좋은 8조각짜리를 꺼내어봤더니
동건이가 잠시 관심을 가져줘서
그자리에서 한번 같이 맞춰보기를 했어요^^예쁜 고양이랑 생쥐가 있는 그림이 참 예쁘죠~

영아테마 동화속에 등장하는 고양이랑 생쥐랍니다~~

8조각의 퍼즐이 큼직해서 지금 가지고 놀기에는 딱인듯하네요.
퍼즐판에는 힌트라고 해야할까요.....
뒷면에 동물그림이 있고,
또 그 자리에 맞는 퍼즐조각뒷면에는 동물의 부분에 해당하는 그림이 있어요.제자리를 찾기에 약간의 힌트가 되어줄것같아서
동건이에게 말해주었더니 뒤집어서 놓을려고 하질않더라구요~~

그래서 이 힌트는 패쓰해버리고~~
그냥 퍼즐판 맞추기로 바로 들어갔답니다.

무척 잘하는것같아 보이죠???

하지만 이건 엄마랑 서너번 같이 해본 후 혼자서 하겠다고해서 내버려두었더랍니다~

두어번 해보더니...재미가없나봐요 ㅡ.ㅡ;;;;;

저런 표정으로 퍼즐을 맞추고 있네요~~

급기야 미처 다 완성하지도 않고서
퍼즐판을 홀랑 뒤집어 버리네요
ㅠㅠㅠㅠ

음...........

이맘때 아이들 퍼즐 좋아한다고 하던데...
동건이는 그렇지않은듯해요~~

아직까지 퍼즐의 맛을 모르는듯해요^^

아님 퍼즐을 접해주는 이 엄마가 재미있게 못해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혹여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사실 동건이는 집중력이 길지가 않아서
퍼즐을 통해서 집중력도 좀 키워주고싶거든요~~

아이마다 틀리니깐 강요할 수는 없지만
혹여 좋은 방법 있으시면 저에게 좀 알려주시면 너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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