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하는게 나을까요?
그림자
2009년 큰아이 낳고 치질이 생기면서
계속 찢어지기를 반복..그러다 치열이
걸렸는데요 그 당시 모유수유한다고
매일24시간을 7개월동안 울면서 참았거든요
정말 불구덩이에 들어간듯이 칼로 찢기듯한
고통에 이때 죽고싶을정도면서도 모유수유가
뭐라고 26개월동안 먹였네요
그리곤 수술할려고 하려는데 둘째가
생각지 않게 생겨서 또 수술 못하고
이번엔 돌까지만 먹이고 수술하자했는데
10개월때 암선고 받았네요ㅜㅜ
예전 괴로울때만큼은 아니어도 3개월에
한번씩 일주일정도 괴로운정도예요
먹는게 두려울만큼이요
근데 항암때 제일 걱정인게 변비 온다고
하니 무지 걱정되요 매일 변보기는하는데
항상 피를 보거든요..
치열수술하고 항암시작하는게 나을까요?
혹시 저같으신분은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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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쓰리 2024-04-22
항문 먼저 하셔요ㅠ 눈물날것같아요ㅠ 똥꼬가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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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2024-04-22
그렇게 힘드신데 수술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가 치열(?)이 있어서 수술했는데 진작할걸 그랬다며 정말 편하다고 하더라구요 치질과는 차이가 있지만.. 수술하시면 훨씬 나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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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틳터프 2024-04-22
항암이 급선무이긴 한데,치열수술도 급해보이네요 ㅠㅠ 전 1차하고 다 헐고 찢어져서 정말 기어다니고 맨날 울었어요 살려달라고 ㅡㅡ; 항암 수술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답니다 고통이 이루말할수가 없어요 ㅡㅡ 단1미터도 걷기 힘들었습니다.그후 좌욕을 열심히 했더니 8차까지 할동안 무사했어요 항암도 중요하지만 거기 ㅠㅠ 관리도 잘 해야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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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 2024-04-22
원래 그 정도라면 수술 하시고 항암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전 원래 없던 사람인데 항암 1차에 입원했다 항생제 엄청 맞고 그 이후에 찢어졌는데 항암중에 절대 아물지 않아요~ 제가 매일 울면서 변 봤어요 전혀 변비도 아닌데..,보다못한 종양내과샘이 수술하고 진행하는게 좋겠다고 항문외과로 협진 보낼 정도 였어요..다행히 수술안하고 버텼지만 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항암전에 종양내과 샘이랑 상의해보세요..항문 아프면 정말 삶의 질이 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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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 2024-04-22
담당샘과 상의하시고 미리 해결하심이 나을 듯 합니다. 평소 문제가 없었고 항암 중에도 변비 없이 규칙적이었는데 점막이 약해져서 화장실 갈 때마다 피봤거든요.. 항암 끝나고 한 두달 지나니까 이건 바로 해결 되긴 했는데 항암중 화장실 가기가 무서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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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2024-04-22
저도한번씩은암보다 변비가더무서운거같아요 전평소엔괜찮타가 한번씩그러는데 글보니그정도면항암하기전에조취를취하심이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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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츼 2024-04-22
치질,치열 듣기만해도 무섭네요
전 4차때 생전첨으로 찢어져서 죽다 살아났거든요
선생님과상의 후 먼저 해결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다흰 2024-04-22
저도항암중에.치질로고생했어요.1차땐엉엉울었네요.2차부턴준비했어요..변비가아니어두.항암중엔무조건먼저쾌변마시고잤구요..위에수다님말처럼.좌욕.아침.저녁두번에.연고처방받았어요..2차부턴치질땜에고생한적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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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늘 2024-04-22
ㅜㅜ저는 치열이라서요 찢어진데가 아물면서 구멍이 점점 작아졌는데..매일 변 봄에도 조심스러워요 말로 표현하자면 바늘구멍을 뚫고 나오는..에고 죄송해요 표현이 좀 그렇죠^^;상의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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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2024-04-22
저도 치질이 있었는데 항암할때 쌤께 이야기 했더니 좌욕하는 소독약 처방해주고 변비약 처방해주어서
항암중에 큰 어려움없이 잘 했네요..대신 하루에 세번씩 좌욕했어요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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