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힘드네요...
이솔
정말 혼자서 이겨보려 사이트에도 안들어오고 하루 하루 별일 생기지 않는다 운동하자..하며 버텼어요..첨엔 자전거20분 걷기 20분 효과가 보이는것 같더라구요.불안한 맘이 와도 금방 사그라들고 목에 음식이 걸릴것같아 음식을 못먹어는데 시간이 지나니 조금씩 괜찮아 져서 밖에서도 조금씩 먹게 되더라구요,,아~~이러다 완치되나보다..세상살만 하다 이런 긴장감도 느껴보고 ...했드랬지요...근데 엊그제 넘 좋아진 나머지 공황을 잊고 자전거를 3시간 이상탄거예요..큰딸도자기 다리가 이닌것같다고 하면서 힘들어하고 저도 뭔가 넘 힘들고 피곤하더라구요..그러더니 기분이 막 이상하고 재앙화가 시작되었는데 겉잡을 수가 없더라구요..그러더니 첨과 같은 공황이 와서 나도 모르게 전화기에119를 찍어놓고 기다렸네요...첨보단 확실히 금방사라지고 후련하다라고 까지 느끼고 당일은 이렇게 별일 없다 느끼다 보면 괜찮겠지..했어요..근데 담날 부터 몸이 조금만 피곤하고 힘들면 못할것같단 생각이 드는거예요..그러면서 자꾸 별희안한내가 느끼기에도 말도 안되는상상을하면서 못할것같다고자꾸그러는거예요..맘을 다잡을수가 없어요..그리고 자꾸슬프고..하지만 한쪽에선 이러다 괜찮아진다..하고 안정이 되면 제 몸을 막 살피는거예요..그래서 또 불안 을 키우고 악순환이예요...어떻게 다잡을수 있을까요? 조급함이겠지요?알면서도 왜이럴까요?어떤 노력을 하까요? 막 힘이 빠져서 운동도 하러가기 힘드네요...지금은 어떤생각이 힘드냐면 밥먹다 목에 걸려죽을 일도 심장이 뛰어서 죽을 일도 없다는건 머리도 몸도 느끼는데 웃긴건 내가 뻔히 그런거 알면서도 공황이 와서 할수있단 맘도 그리고공황땜에 착각해서 응급실가서 우리애들하고 나하고 신종플루걸리는거 아닌가하는생각으로 번지는거예요 왜이런생각까지 하는걸까요?한쪽에선 야~~너 웃긴다..ㅋㅋ 하면서 한쪽에선 큰일이다...자신이 없다 이러는거예요..지금 제가 봐도 혼란이 온거 같아요...저 잘할수 있겠지요? 약 안먹고도 호전의 기분을 느끼고 있는저인데 지금 병원가기엔 넘 아까워요...넘 아까워요...약에 의존하기도 싫고요...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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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 2024-04-12
저같은 경우는 몸 컨디션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기보다는 거의 일정하게 운동량을 정해 놓았습니다. 약을 복용중이라 약량이 늘고 줄고에 따라 몸이 예민하게 반응을 하더라고요, 물론 심리적 요인도 있겠죠.
몸 컨디션도 중요하지만 좀 힘드시더라도 꾸준하게 운동시간이나 운동량을 정해놓고 맞춰보는건 어떠실지..
참고로 저는 일주일에 네번정도, 두시간정도의 운동량에 맞춥니다.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되실것 같아서... -
꿈 2024-04-12
저두 어제 전화기에 119찍어놓고..
이런 저의 행동이 병이라는게..슬퍼요.. -
냐하 2024-04-12
저는 원인이 생활에서도 무시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거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통의 공간과,시간대와 행복의 공간과시간대 있는데 시간이 결국은 넘어서게 해주고, 환경도 바꿀수있고요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견디는 능력이 습관화되어 형성되면서 넘어서게 되거나 강한 믿음으로 좋아하는걸 시작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황이 참는 시간이 오래걸려서 신체적 확장으로 인하여 형성 된것인 만큼 안정된 상황이라도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한데 쉽 -
Hotpants 2024-04-12
네~~항상 오고나면 결국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머리인지 가슴인지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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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2024-04-12
힘내세요...
여기 많은 회원님들께서 마음으로나마 잘 극복하시기를 바라고 있을거예요...
회원님들의 마음이 느겨지지 않습니까? ㅎㅎ
좀 다른 이야기지만 저도 먹는것에 엄청 예민하고 신경을 많이 씁니다.
특히 조그마한 가시나 이물질이 있으면 다골라내고
혹시 순간적으로 삼킬경우에는 살짝 공황이 왔다갑니다.
포도씨 수박씨 철저하게 골라냅니다. 피곤해요...
SBS에서 공황관련 뉴스한적이 있는데 어떤분이 극복한 이야기를 하면서 한이야기 생각납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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