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어머니도 수월하게 치료하실수 있으시겠어요
서로에게 힘이되죠.. 보기좋습니다~ ^^

사이트와서 물어보고 챙기려는 맘이 있으시니

저희 엄마도 수술하시고 지난주에 항암(ac)1차 하셨답니다.
주사맞으실 때 온가족 총 출동해서 같이 시간보내고 1차라 그런지 항구토제 처방이랑 부작용약 이것저것 같이 드셔서 그런가 금요일에 맞으셨는데 아직까진 속 메스꺼운것도 없다고 하시고 식사도 잘하시고 친구분들도 만나서 산에도 가시고 교회도 잘 다니고 그러세요.
저는 사이트에서 보고 얼음물고 있음 좋다고 해서 딸기 얼린거 세개정도 드시게 하고 프로폴리스 치약쓰시게 하고 수박안떨어지게 깍뚝썰기해놓구

항암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 달라요.
힘들게 지나시는분도 있고 그나마 좀 수월하게 지나시는분도 계시구요.
일단 체력이 받쳐줘야 밀리지 않게 항암 마치실 수 있으니 잘 드시게 도와주세요.
사이트 검색하시면 환수다님들께서 항암중 드시면서 도움받았던 음식들 많이 있을거예요.
머든 잘 드셔야합니다.
감정적으로 힘든건 너 나 할것 없네요.
일단 온몸의 털이 다 빠져 여자로서의 상실감과 자존감이 낮아지구요.
몸이 안 따라주니 치장도 쉽지 않구요.
더위 까지도 거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