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그러시군요..전 2차하는게 거의 1년정도밀려있다더군요..뭐 그건 차후문제고 부디 1차만이라도 얼른 끝냈음해요..그냥 가끔씩 무섭기도하고 겁도나고...눈물도 날거같구..흑흑..

저 전절제에 보형물인데요. 확장기 넣은 상태인데 수술자국도 많지않고 괜찮아요. 보형물 넣는 수술 좀 있다 다시해야 하지만요.
다 하신분들 사진보니 예쁘게 잘된분들 많더라구요.
아픈것도 못참을 정도는 아니에요.

하...어머님이 그러셨군요..얼마나 힘드셨을까요..항암하신분들 너무 힘드신게 안타깝고 제가 다 맘이 짠하네요..저희 언니도 했었는데 그땐 그냥 영혼없는 소리도 어떻게 힘들어서..라고했던말이 얼마나 가슴이 짠하던지..닥쳐서 내일이 아니면 모르니까요..부디 어머님도 건강해지시길...

저희 엄마 서울대에서 6월에 전절제 하셨구요.부분절제 하신분들하고 비슷했어요. 회복실에서 나와서 4-5시간 있다 활동하시고...지금 하시고계신 항암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수술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하세요.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수술 잘 하세요!이쁘게 잘 될거에요~

아..그러시군요..반갑다는 말 해도 될런지..암튼 저 먼저 잘 받고 올께요..

엇..저두 이정언쌤께 11월초^^ 먼저하시네여~ 잘 받으셔여...저두 걱정이 많네여..ㅡㅡ;;

전 원인이 첨엔 누구때문이라고 사실 둥이키우면서 너무 힘들었거든요..남편하고 사이도 안좋고..근데..
모든게 스트레스라 생각해요..유하지 못한 제 맘때문인거 같아요..명진님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아마도 다른 누군가로 부터 받은 스트레스라고 생각되네요..근데..고통을 줄까하는 맘도 스트레스라 생각해요..
보란듯이 건강해지시고 언제 아팠냐는 듯...당당해 지시는게 더 고통을 줄수 있다 생각하세요..부디
더 건강해지시길..진심으로 바랄께요

전 이날 항암 3차하는 날인데 저는 선항암 4차 후 수술하기로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첨 각오랑 달리 두렵네요. 그냥 요즘 이 병을 나게한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어떻게하고 고통을 줄까 궁리하고 있답니다. 웃기죠?

아..그렇군요..지금은 사실 그냥 두렵기도하고 별걱정안해도 될거야 하다가도 한번씩 훅----나락으로 떨어지곤해요..고통이라도 덜 했음 하는 맘이네요..만히님도 부디 다 완쾌되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통증은 하루 있구요. 움직임은 누울때랑 일어날때 이틀 두움받고 끈바지 매듭은 삼일째부터
그냥 별감각 없구요 소독 매일 하는데 무서워서 안봤구요 한달이면 상처거의 아물고요

모양은 다 다르겠지만 그리 이쁘진 않네요
근육이 없고 껍질만 있으니 아무래도 원형하곤 좀 다르구요


그래도 모양이 있으니 상실감은 덜하구요
감각은 조금씩 돌아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