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1월초에 병원 갈껀데..그때는 인슐린 처방 받을꺼거든요.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입니다.
인슐린 맞으면 살찐다는 말이 있어서 그리고 제가 1형 판정 받았거든요..ㅎㅎ 주사 맞기 싫어서
약으로 처방 받았지만.. 의사 샘도.. 약도 효과가 있네요.. 이러더라구요.. 헉~ 먼 말이여~~
이번에 병원가면 다시 검사 해야겠어요.. ㅎㅎ 돈은 없으니깐 피검사로 모든 검사 다 할수 있는거져..
인슐린분비능? 인가.. 뭔가? 하는.. 그거랑 당화혈색소랑.. 또 머있져.. 콜레스테롤은 정상이라고 했는데..
인슐린 처방 받아서 살찌는게 소원이예요..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고. 만약에 당뇨가 없었더라면
와 ~ 다이어트 성공했네? 이런말 들었을껀데.. 친구들은 아픈걸 아니깐 살찌라고 하네요 그때가 보기 좋다고..
한살 한살 먹어가니깐.. 주름도 장난이 아니게 늙구요.. 지금 45키로 나가는데.. 내 키에.. 52키로 나가야된다고 하더군요

병원에서..
첨 병원갔을때. 그때가 4월말이였으니깐.. 50키로 나갔거든요.. 근데. 6개월이 흐른 지금은 45키로.. 미치미치~~
일단은 모든 수술후에는 몸관리가 최고 중요한것 같아요.. 저 3월달에 갑상선수술하고.. 일주일병원있다가..
바로 회사로 출근했거든요..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때 몸관리를 너무 안했던것 같아요. 너무 후회가 되네요...
님들도 몸관리 잘하시구요.. 문득 .. 생각 납니다.. 서럽고.. 힘들고.. 외롭고..ㅎㅎ 남들은 밥먹고 자는데. 나는 걱정되서 잠도 못자고 운동해야 하고..ㅎㅎㅎ
맨날 힘들면 여기에 글올렸는데.. 지금도 그렇네요..
똑같은 말들~~~ 그래도 여기가 편해요. 왜냐면 다 내맘 같으니깐요.. 친구들한테 백날떠들어 봣짜. 그아들은 모르는일이고..ㅎㅎ
암튼. 병원갔다가 다시 글올릴께요.. ~~
아침저녁으로 많이 춥져~~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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