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이 관리를 잘 안하면 1형으로 가나요?
장미
저는 당뇨로 30년이 돼서 얼마전에 2형에서1형판정을 받았습니다.
저는 관리 한다고 했는데 잘 못했서 그런건지 아니면 당뇨로 너무
오랜 시간이 돼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네요?
당화혈색도 최고 높아야 7.4정도구요.
좋을땐 6.8~7정도구요.
도대체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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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솔 2024-03-20
아무렇게나해서 맘대로 마시고 먹고 짧고 굵게 살고 싶어도 한순간에 짧게 그냥 죽는게 아니라 합병증으로 힘들게 고생하다 아주 가늘고 힘들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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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엘 2024-03-20
기준잡기따라 달라질순 있겠지만, 당뇨인이 일반분들 따라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어떤글 보니, 직업상 술을많이 드신다고 하는데, 당뇨인이라면 직업을 바꾸셔야하는데 건강보다 직업이 우선시되는듯한 말씀을 하신분도 계시더라고요.
아무튼 사이트분들 관리수준을 나태하다고 한게아니란점 다시말씀드리고 모든 사이트분들이 아닌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당뇨인이 제가생각하는 적정관리수준보다 조금 넘어가 있다는 말을하고싶었습니다.
저번에 어떤글에
탄수를 배제하 -
옆집언니야 2024-03-20
음.....
운동과 식이로 췌장을 무리하지 않고 최대한 약없이 유지하는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때로는 이런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수도승 처럼 사느니, 배불리 이것저것 맛있게 먹고, 먹는 스트레스 없이 맘편히 짧고 굵게 사는것도 좋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둘다 후회는 있겠죠..
조금만 더 자제하면서 살껄...한다던지,, 왜 진작에 조금더 췌장이 튼튼할때 먹어보질 못했을까... 하던지요...
장단점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어짜피 완치가 안되는 병인만큼 -
클 2024-03-20
췌장은 복구가 안되는 장기로 알고있습니다. 요즘줄기세포치료다 뭐다하는 새로운 치료법이라면 모르겠지만 아직 일반화된 단계는 아니니.. 그렇게 살면서 췌장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다가 점점 약이늘고 약으로도 안되면서 인슐린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췌장에 무리를주지않고 쉬게해줘야하는데 대부분의 현재 치료는
먹는거 그대로 먹고 췌장을 쥐어짜 췌장을 혹사시키는 치료법을 쓰고있죠. 그나마 현미밥이나 채소위주 식단에 과식하지 않는걸로 췌장을 쉬게해주는건데, -
나라우람 2024-03-20
네 감사합니다.저도 빨리 당뇨도 치유될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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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목 2024-03-20
TV 건강 프로그램에서 그런 소리 들은 것 같아요... 2형이 관리가 안되면 췌장이 약화되서 약도 안듣게 되고 해서 1형과 마찬가지가 된다고... 힘내시고 열심히 관리하시면 나아지실 수 있을 거예요..차츰 당뇨도 치유 가능한 병이 되지 않을까 저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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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바로 2024-03-20
잘못해서 그렇죠. 30년동안... 췌장이 혹사되어서 기능이 거의 마비되었나봅니다. 그동안 병원등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받으며 관리해왔으면 그렇게되기 힘들텐데... 앞으로 더 나빠지지않고 합병증 걸리지않게 잘 관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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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루 2024-03-20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저도 흔한당뇨인님에
생각과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네요.^^ -
LO 2024-03-20
네 ㅎㅎ 오해가 있을만한것 같아 조금 덧붙이자면요, 사이트분들= 나태하다 는 아니구요.
적정수준이 5라고 하고 수도승이 1, 완전 나태함이 10으로 놓고 보자면..
그러니까 아래처럼요
1 2 3 4 5 6 7 8 9 10
관리잘하는 사이트분 1~3사이에 계시는거구
적절히 관리를 하시는분들은 4~6사이에 계시는거고요.
완전 나태한분들은 9~10 정도라고 할때
저를 포함한 많은 사이트분들이 7~8정도 라는 얘기를 하고싶었던 겁니다.
물론 사이트주 활동 분 -
천칭자리 2024-03-20
개인적으로 나태하다는 말씀엔 동의하기가..
실제로 사이트에서 관리하시는 분들은
굉장히 관리 잘 하시는 축에 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쩌다가 한 번씩 올리는 음식 사진 같은 건,
여러사람이 올린것이 모여서 많아 보이는 거지
사실 매일 그렇게 먹어서는 절대로
여기 올려지는 수치가 나올 수 없거든요^^;
그리고 병원에서 그렇게 처방을 하는 이유는
당뇨인이 적절한 선에서 관리를 하면서
정상인과 같은 일상생활을 적당히
영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 봐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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