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유방이야기식구님과 유수다님덕분에 엄마가 수술 잘받으셧어요~
시티나 mpi상 전이가 없어서 부분절제 가능하다고 하셔서 부분절제수술받으셧어요~
아침 7시에 들어가셔서 1시반 30분정도에 병실에 올라오셧고요.보호자대기실에 잇으면서 정말 무슨일 잇는건 아닌지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고요~다른분들말씀들어보면 3시간정도면 된다고들 하셔서 그렇게 알고 잇엇거든요.
엊그제 수술앞두고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셧는데 그방에 계신 2분이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으신분들이라서
많이 아프고 힘들거라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정말 수술전날 한숨도 못자고 병원에 갔어요
한쪽엔 유방암 한쪽엔 섬유종이라서 암수술하면서 혹도 같이 제거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수술중에 인파선 전의가 없어서 인파선은
별로 절제를 안햇다고 하시더라고요.수술후 오후늦게가 되어서 수술하신 담당쌤올라오셔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암진단받는날 제가 물어봤을땐 부분절제후 인파선전이여부확인해서 전이가 되엇으면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셧거든요
그런데 수술끝나고 애기하시는게 조직검사를해도 거의 다시 수술하는일은 없을꺼라고 하시더라고요.정말 그럴까요?
암이라는 병이 힘든병인지 알고는 잇지만 다시 제수술하는건 정말 못볼것같아요ㅠ 아직항암치료에 대해서는 말이없으시더라고요
항암은 수술후 조직검사보고 애기해주신다고 하시고 방사선은 꼭 해야한다고 애기하셧고요
전이가 안댓어도 항암치료를 받아야되는거에요?혹에크기는 수술전에 2cm미만이라고 하셧고요
정말 갑작이 찾아온일이라서 아무것도 모르겟네요~답변좀 부탁드릴게여
그리고 유방암 수술받고 아가들 입원실에 데리고 가면안되나요?제가 애기가 두명이 잇는데 3살.2살인데요.전병원에 꼭가야되겟고 (엄마가 너무걱정되서 옆에잇고싶어서요)봐줄사람은 없고해서 델꼬갓는데 그입원실에 계시는 다른환자분이 막 머라고 하시더라고요.애기델꼬오는거 아니라고 델꼬가면안되는거에요?
한고비넘겻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많이고비가 잇는것같아요~엄마가 빨리 치료끝내시고 다시 평상시처럼 돌아오시기만을 바랄뿐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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