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서울에서 부산예식을 준비하는 예신이구요~~~ 10월 결혼 예정입니다.
부산은 왠만한 홀들이 다 패키지여서,, 홀 계약하는데 무지 애먹었구요...ㅜㅜ
특히 메이크업은 모든 패키지가 전문샵이아니라 자체 메이크업이더라구요.
첨엔 대관 포기하고,, 패키지 중에 젤 괜찮은 곳을 찾다가,,, 다행히 그린나래호텔 대관으로 계약했습니다.
저같은 고민하시는 서울준비 예신들이나,,, 해운대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올립니다.
제가 중점을 둔 것은,, 스드메가 만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홀이었습니다.
해운대쪽 웨딩홀 투어후기 올립니다.우선 부수다님이 첨에추천하셨던 센텀호텔~~
여기는 일단 호텔인것과 위치와 교통,환경,식사 다 괜찮아서 저도 첨에 망설였던 곳인데,,,(홀자체는 여기가 고급스러움)
당연 올 패키지만 가능하구요. 리허설촬영도 무조건 포함입니다.
저는 홀은 여기가 젤 맘에 들었는데, 스드메가 모두 맘에 안들어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두번째로 센텀 임페리얼은 홀은 가장 요즘 트렌드스탈로 이쁜데,,,
두홀이 바짝 붙어있는데다가 한시간 간격이어서 생각만 해도 복잡할것 같더군요.
드레스와 촬영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었구요. 제가 문의할당시에는 성수기, 황금시간대는 대관이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식사는 토다이라 괜찮겠네요. 식사가격이 3만원 초반이었고,, 술음료 제외였습니다.

한화리조트는 대관가능해서 스드메가 자유롭구요, 주차와 주변환경이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연출이 좀 어설프고, 버진로드가 짧아요. 글구,, 큰홀은 지하에 있어요.
저는 플래너가 이곳을 추천해서 잠시 고민했었는데,,, 부수다님이 맘에 안들어하셔서 패스했어요~~

네번째 오션드라메르는,,
인터넷상으로 반응이 넘 좋아서 사실 기대하고 갔었는데,, 좀 실망했습니다.
일단 인기가 많다는 극장식홀은,,, 빨간장미주단과 옛스러운 의자가 맘에 안들었구요.
주의깊게 보려했던 컨벤션홀은,, 너무 구석진곳에 있어서 별루였습니다.
하지만,,식당에서의 전망은 좋았구요. 음식도 괜찮다더군요.
원래 이승진 드레스였는데,,계약이 종료되어서 다른 드레스를 입는다고했구,,, 메이크업은 자체였어요.
10시이전과 4시 이후만 대관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섯번째 팔레드시즈 웨딩홀,,
마지막까지 그린나래와 고민하게 했던 곳입니다.
패키지로 하는곳중에 드레스와 촬영이 제일 괜찮은 곳이라 고민했구요.(드레스 에이메/w웨딩, 촬영 루체,룩,,,)
식사도 럭셔리하고,,, 아기자기하게 이쁜곳입니다. 단독홀에 1시간 30분간격이구요.
남친과 저는 첨에 매우 맘에 들어했었는데저희가족은 지하에다 비좁고,, 식당옆이라 산만하다고 절대 반대했습니다.ㅜㅜ
지하에 홀이 있는것이 상관 없으시고,, 하객수가 작으면 추천해볼만합니다.
패키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좀 높구요. 여기도 대관안됩니다. 메이크업은 자체메이크업입니다.

마지막 그린나래는,,,
홀은 세련되진 않았지만 신규오픈홀이라 깔끔하고 무난합니다. 외관과 전망이 최고였고,, (예식홀과 피로연장에서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단독홀에 1시간30분 간격이라 여유롭습니다.부수다님이 제일 맘에 들어하셨던 홀입니다.
근데,,,홀에 기둥이 있어요..ㅠㅠ 아직두 이게 좀 걸리지만,,, 대관도 가능하고 다른 모든 조건이 맘에 들어 계약했습니다.
주차는 야외주차 50대,관광버스 1대 가능하고,, 일요일 예식시 호텔지하주차장에 2~30대 추가주차 가능하답니다.
식사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부산에서 오아제 부페가 유명하다고 하니 괜찮을거라 생각했구요.
식사는 150명 지불보증에 현금가 25000원입니다.
저는 대관료 100,생화장식60에 대관하고,,, 본식드레스(3~4군데 투어).헤어메이크업(해운대 라뷰티코어)로 플래너 계약했구,,
이제 서울에서 리허설촬영 알아보려는 참입니다.

많은 도움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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