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님들 일정 질문 좀 드릴게요
총알탄
동생이랑 7박 8일로 코사무이랑 방콕으로 자유여행가요.. 태국이 첨이라 좀 떨리네요
1일째: 오후 1시경 돈무앙공항 도착, 카오산으로 택시이동, 카오산 구경후 여행사 버스타고 밤에코사무이로 이동
2일째 : 오전 코사무이 도착, 차웽 비치 구경, 타이마사지
3일째 : 앙텅 해안 국립공원관광
4일째 : 꼬따오, 낭유안 관광
5일째(8월 9일) : 낮에 힌따 힌야오, 뷰포인트 보고 코팡안 풀문파티 갔다 밤 2시에 돌아옮
6일째 : 아침 6시 방콕에어타고 방콕으로 와서 카오산으로, 왕궁,왓프라깨우, 왓포, 왓아룬
저녁에 리버시티 디너크루즈 끝나고 시로코
7일째 : 깐짜나부리 트래킹 후 쏨분시푸드
8일째 : 짐톰슨하우스, 마분콩, 씨얌센터 등등 갔다가 밤 11시 반 비행기탐
제가 궁금한건 1. 방콕 3일 일정에 깐짜나부리 트래킹 하루 를 투자할 정도로 깐짜나부리에 볼것이 많은지요.
그냥 깐짜나부리 포기하고 방콕 다른 곳 투어 하는게 나을 까요?
2. 마지막 8일째는 완전 쇼핑에 투자할 예정인데 씨암으로 가는 게 나을 런지 아님 월텟있는 쪽으로 가는 게 나을 런지요
3. 글고 제 일정에 무리는 없는지요?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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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초코칩 2024-03-09
이렇게 자세한 답변들을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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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래 2024-03-09
1.깐짜나부리는 일제시대 일본인들에게 끌려간 징용 한국인들의 슬픔이 간직된 곳이기도 하거니와 주변에 5개의 국립공원으로 이루어진 곳이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2. 싸이암 스퀘어와 월텟은 이제 비교가 안됩니다. 월텟은 방콕 현지인들이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이암 파라곤, 마분콩, 사이암디스커버리를 도는 것이 훨 낫습니다. 3. 무리가 없는 것은 같은데요...날씨가 더우니 의무감에 돌아 다니는 일은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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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2024-03-09
깐자나부리.. 에라완국립공원을 뺀 일일투어는 사실 쫌.. 뭔가 부족한 투어죠.. 역시 1박에 올인~ 어절수없다면 어쩔수없지만.. - .- 그니까.. 제말씀도 일일투어라면 차라리 1박이 아닌이상 아유타야가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만.. 아유타야도 1박하기엔 참 괜찮은 곳이죠.. 다음날 방빠인을 포함해서.. 물론, 방빠인 포함 아유타야 일일투어상품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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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미로 2024-03-09
근데 전 칸짜나부리일일투어로 갈거면(자유여행으로 1박이나 2박하면 몰라도)...담넌싸두억수상시장과 로즈가든과 악어농장쪽 일일투어가 더 땡기더군요(태국의 풍물쪽에 더 관심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요)...아니면 아유타야쪽의 유적지들을 가던가요....칸짜나부리 일일투어로 가면 연합군묘지(걍 묘지)..허접한 박물관..콰이강의다리(울나라 시골 철교정도)...기차타고 죽음의 철도 타고가서 애라완폭포(남똑)가서 걍 폭포한개구경(석회질 작은폭포인데 조금 아름답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