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유기견을 데려와 2일을 같이 보내고 결국 홍역과 폐렴말기로 무지개다리를 건넌 누리(누리데리고온 보호소이름)의 엄마입니다. 사실 2일이라면 얼마 안되는시간이지만 정이 들어버렸는지 응급실을 급하게 갔지만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구요
사실 원래는 아기강아지를 입양하려다가 유기견을 보고 마음이 아파 입양을 했던 누리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고..... 제가 모질다고 느끼실진 모르겠지만 기존에 입양받기로 한 토이푸들 2개월 아가견주분께 다시 입양을 받기로
했습니다.... 물론 당장 데려오진 않아요.. 비록2일 같이 있었지만 마음이 조금 씁쓸해서일주일 뒤 데려오기로 했습니다 .

더이상은 무지하게 아가를 보내지 않기위해 일주일동안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

일단 2개월하고도 14일이 지난 푸들아기입니다. 3차까지는 접종이 다 끝난상황이구요

기존 사료대신 아기에게 더 좋은 사료로 바꾸려고 합니다. 아직어려서성장발달이라던지유기농이라던지그런부분에대해

더 꼼꼼해 질수밖에 없는데요

2개월14일 이 된 아가한테좋은 사료 추천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집에 이제 슬슬 모기도 생기고 하는데 심장사상충이 걱정되네요 3차접종까지 했다지만 너무 어린아가인데

심장사상충 주사를 맞춰야 하나요 ? 아님 약을 사 먹여야하나요

제가 언뜻 듣기로 거의 살충제에 가깝다고,.. 너무 어린아가한테 약은 안좋다고 말도 들엇고.. 사실 이부분에 대해잘 몰라요

심장사상충에 안걸리게 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 주사? 약 ?

회충약을 지금시기에 먹여도 되나요?

그외에도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우리누리처럼 엄마가 멍청해서.. 폐렴인줄 모르고... 홍역인줄 모르고 허무하게 보내기 싫습니다
아픈곳없이 튼튼하게 지켜줘서 끝까지 같이 가고싶습니다.

아기에게조심해야할 행동이라던지 뭐든 좋으니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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