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가 헌책을 잘 안보다면 새책으로 보여주는게 나아요
그리고 요즘 자연관찰책이 정보면과 사진의 질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기때문에
바꿔주시는것도 괜찮네요. 뉴연두자연관찰책이 실사로 된 책중에서는 그나마 제일 나아요

아이들도 새 책을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물려온 책은 아예 꺼내보지도 않거든요.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 유발에는 새 책도 한번씩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사기 너무 부담되시면 집 근처 도서관을 이용해보시는것도 좋으실 것 같네요.

예전 책들하고 많이 차이나더라구요. 저도 보드북때문에 리틀자연북스 샀는데 예전엔 그런 책이 없었죠.
동화같고 창작같고 두루두루 활용하겠던데요..

샘플로 리틀자연북스 받았는데.. 확실히 출판기술이 좋긴하더라고요.. 딱보자 샤방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도 물려받은책이 있는데.. 칙칙해서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아이만 잘 본다면 물려받은 자연관찰책 활용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자연관찰책 권수는 많은데 그중 보는책은 몇권안되고 자리만 차지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정보면에서 차이가 난다기 보다는 사진이 좀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저도 몬테소리 오래된 꼬맹이자연방 있는데 사진이 촌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아이가 잘 보고 좋아해서 가지고 있답니다.
저같은 경우는 페이퍼북 자연관찰로 보충을 하긴 했지만 아이가 잘본다면 상관 없을듯해요.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예전 책이라도 잘 만들어진 책은 정말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저두 중고로 산 글렌도만 자연관찰동화 따님은 잘 안봤지만... 제가 보기엔 남 주기 아까운 책이더라구요...
사진은 정말 선명하던데요.. 2005년판인듯해요....
좀 80년대틱한 그림이 몇몇있긴 하지만 자연 관찰동화로는 사진도 정말 잘 나왔고 세세한 부분까지 잘 되어 있어서 물려주기 아깝던데요.^^

새 책 이든 물려 받은 책이든 아이가 좋아하고 잘 본다면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