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서류 마감은 4월 24일날 이었고, 발표는 4월 27일날 했습니다.

금방(2012-05-04)
혼다코리아 IT관리직 경력으로 면접보고 왔습니다...

면접준비할 때 자료가 너무 없어서 애타던 저의 마음을 생각하며 적네요...하지만 내용은 부실할꺼라 생각해요..ㅠㅠ

처음에는 면접 대기실에 앉아 있습니다...
1:1 면접이어서 그런지, 사람들 오는 시간이 한번에 모아놓은게 아닌 해당 시간에 맞춰서 한명씩 오시더라구요...

들어가면 면접관분 한분 계셨으니..1:1면접이네요..ㅎ
그리고 의자 하나만 덜렁 주어져 있었으니, 손, 발등 자세관리 신경쓰셔야 합니다..

긴장을 풀어주려고 처음엔 간단한 얘기를 시작했었네요,,

그리고 이공계특성이라서 그런지
자기소개는 굳이 영어로 면접을 안봐도 되는거 같더라고요...근데 원하는거 아무거나 하라고 합니다....
괜히영어로 준비했다고 하고영어로 말하다 중간에 막혀 한국어로 바꿔 말한 나...ㅠㅠ 슬프네요;;비루한 경력이라 그런건지 뭐한건지 모르겠지만,,, 실무능력 체크는 별로 없었습니다.
거의 자소서부분을 가지고 물어봤습니다.

Q. 사진은 언제적 찍은건가요?? (쫌 다르나 봅니다..;;)
Q. 학교는 지방인데,집 주소는서울이고 혼자사시나요??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Q. 자소서 보면서, 취미는 ooo네요? 이게 뭔가요? 특기는 ooo네요..?
Q. 왜 이 분야에 지원을 했는지..(왜 울 회사인지는 안물었네요;)
Q.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
Q. 이직하는 이유 (경력이기때문에...)
Q. 제일 잘하는 분야랑 취약한 분야는 어떤분야 인가요?(직무)
Q. 10년후 자기의 모습
Q. 10년후의 목표
Q. 희망 연봉보다 낮을 수 있는데 괜찮은지?
Q. 마지막 하고 싶은 말

다 한국어로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온화한 분이셨고, 저는 인성을 위주로 봤습니다.(비루한 경력ㅠ)
말은 네, 아니오 로 말하는 것보다 최대한 왜 그러는지 뒤에 설명을 붙였습니다...
저에 대해서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그러니 질문이 적네요;;
면접 시간은 20분 맞추려는고 하는거 같았습니다. (아님 저만 그런건가..ㅠㅠ)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시계를 보시고, 마지막 질문 tree를 타셨음... 10년 후 등등등

면접비 2마넌 받았고,, 금일 20시까지 연락준다고 합니다..(단 합격자에 한해서;;)

예상보다 지원자 분들이 많으셨는데, 모두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모두는 힘들겠죠....;;그렇지만ㅠㅠ)

혼다코리아 입성하고 싶습니다...저에게 운을 주십시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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