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 한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크심
저희 아버지께서는 이제 예순이 넘으셨습니다.
키는 175에 몸무게는 60정도로 예전에 비해 너무 많이 약해지셨습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계시는데 담배를 끊으실 의지가 너무 약하시고 짜증을 너무 자주 내시는 성격입니다.
병원에서 나오는 약들도 참 많더군요.
식후에 혈당치가 너무 높아지는 경우(300이상) 인슐린을 맞고 계시는데
식사 조절이나 운동은 전혀 생각이없으시고 간단한 걷기 운동이라도 하자고 해도
너무 싫다고만 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약때문인지 아니면 병때문인지 예전에 비해 기력도 많이 약해지신거 같고 수면도 예전에 비해 많이 취하시는데도
항상 피로하다고 하십니다..
당뇨에 특별한약이나 음식만 찾고 계시니...
머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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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언제 같이 한번 날씨 좋은날 야외로 한번 여행삼아 다녀오세요. 가족끼리도 좋구요.그리고 간단히 야트막한 산이라도 한번 올라보세요. 그러시면 훨 기분이 나아지실겁니다. 그러면서 자꾸 운동이나 야외 활동이 좋다는걸 스스로 인식을 하셔야 합니다. 인식의 전환없이는 별 진전이 없으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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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그분이 어제 당뇨캠프에 아마도 참여하신것 같더군요 ㅎㅎ넘좋았어요 저 어제 잠깐 희망내과 방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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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
항상 피로한것은 높은 혈당때문에 그렇습니다..........인슐린요법과 식사요법으로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고,
활동도 하시고, 걷기운동도 서서히 하셔야합니다. 정상혈당을 유지시키면 피로한것 없어집니다.... 아버지께 그렇게 말씀드리세요^ ^ -
훌림목
모임 같은 것 통해서 자연스럽게 운동하시면 좋을텐데..요즘 어르신들도 단체로 운동 많이 다니시는데..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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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형님
다음번에 하는 당뇨캠프에 참여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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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희망내과 당뇨캠프에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 토,일이니, 그리 부담됮 않을거에요.... 이사이트에도 특성상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예순 아직 젊은 나입니다..... 비슷한 연세 어른들이 등산, 인라인,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 아마 힘이 나실겁니다....... 사실 남자들은 식구들 얘기 잘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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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여기 글을 직접 읽어 드리세요.운동한하면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한신다고 경각심도 알려주시고요.
이번 정모때 육십이넘어신 회원한분이 부인이랑 손잡고 왔서 교육받는 모습이 너무 좋았답니다. -
풀큰
당뇨캠프 참가하셔서 필 받으시면 좋겠네요.
60이시면 저보다 불과 5살 많으신데 ....
당뇨에 특별히 좋은것 (약) 없습니다.
병원처방약과 운동과 식이요법이 최고 입니다.
운동을 안하니 점점 체력이 약해지고 악순환의 연속 입니다.
그러니 짜증나고 잠만오고 ......
당뇨캠프 꼭 참가시켜 드리세요. -
마호
혈당때문에 성격이 바뀌시는거라 이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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