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락이랑 까타비치..
별햇님
둘째 임신8개월때7박9일간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푸켓...
요즘 다시 몸이 근질근질한게 남편은 계속 그냥 가는거야~~~ 라면서 바람잡고 있고..
아흐.. 현실적으로는 가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 여기저기 푸켓 리조트 구경다니느라 밤잠 설치고 다크써클이 턱밑까지 내려올 지경이네요..
만약 가게 되면 3월초 쯤 계획하는데 이때쯤이면 유류세도 없을 거란 희소식도 들리고
우기에 접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염려할 정도는 아닐듯 해서 남편의꼬드김에 팔랑팔랑 거리고 있답니다..(허나 표면적으로는 돈이 어딨어!!!!하며 완전 무시했지만....ㅋㅋ)
2년전에는두짓라구나+홀리데이인빠통에서 머물렀는데 저희는 완전 휴양형이라 홀리데이인보다는 두짓라구나가 더기억에 남네요. 물론 좀 단조롭긴 했지만...(먹는 쪽으로...ㅎㅎ)
이번에 가게 되면 예전에 잠깐 들렀던 까타 비치 쪽으로 갈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까타타니(윽..넘 비싸네요..ㅜ.ㅠ),까타비치, 아님 조금 저렴하게 까타팜(비치집근성이 많이 떨어지나요?) 생각하는데 어떤지요? 혹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 있는지...
그리고 카오락도 꽤 매력적일거 같아서 이곳저곳 보고 있는데 이곳의 바다는 어떤지요..보라카이의 화이트샌드와 그 맑은 물까진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까타보다 더 좋은지요?
아무래도 카오락쪽이 숙소가 시설대비 까타쪽보단 더 저렴한것 같고 더 한적한게 아무생각없이 아이들이랑 리조트에서 놀기 딱 좋을거 같긴 한데 이 쪽 리조트 혹 추천해 주실 만한 곳 있을까요?
근데 사실 3월이면 한달 여 밖에 안남았는데 부킹상황이 어느 정도인지...웬만큼 입에 오르내리는 리조트들은 다 풀부킹일까요?
요 몇일 아이들 재워놓고 완전 푸켓에 몰입중이랍니다.
구글어스로 푸켓 해안 따라서 쭉~ 리조트 구경하는데 이것도 꽤 재밌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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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2024-02-15
답변 감사드려요..저도 어린애 둘이라 엔느님 의견에도 솔깃하네요. 애들땜에 마사지며 스파가 웬말이냐.. 이런분위기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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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 2024-02-15
까타비치가 훨낫죠. 까타팜은 가격대비 좋다는 것입니다. 비치와 300-400미터 떨어져 있고요. 시설도 좀 떨어집니다. 그러나, 가격대비 좋은 리조트입니다. 까타비치는 푸켓에서 비치와 접한 몇개 안되는 리조트중 하나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다만 최근에 가격이 올라 조금은 마음에 안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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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람 2024-02-15
회원님들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까타가 더 낫겠죠? 까타비치와 까타팜 둘중 가격대비 어떤 곳이 더 나을까요? 3월이면 우기라 비치접근성이 별로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냥 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노는게 나을까요? 그렇담 가격이 좀 저렴한 까타팜이나 트로피칼가든 생각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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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2024-02-15
까오락쪽은 스파나 마사지는 대부분 리조트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돈이 은근히 많이 들고, 이동이 쉽지 않습니다. 리조트들이 드문드문 있는 지역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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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이 2024-02-15
까오락은 자연친화적인 리조트들이 많습니다. 분위기도 완전 시골입니다. 밤이면 개짖는 소리만 들리는 곳입니다. 한적한 바닷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그러나, 까타는 시골스럽지만 그럼에도 주변에 즐길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파통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고요. 그러나, 까오락은 즐길만한 것이 시밀란섬이나 팡아만 시캐누투어정도입니다. 물론, 까오속 국립공원 트래킹투어가 있기는 하지만 일반인들이 즐기기기에 아직은...숙소쪽을 생각해보면 까오락이 가격대비 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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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 2024-02-15
우기(7월)에 카오락 묵다라리조트와 르메르디앙 다녀왔는데요. 휴양엔 정말 좋던데요. 바다접근성은 둘다 최고였는데 물색은 우기라서 그닥....^^; 리조트내 비용은 르메르디앙은 다 비쌌지만 묵다라는 다 저렴했어요. 완전 휴양형이라면 카오락도 고려해보세요. 전 애가 둘이라 어딜 꼼짝못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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