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참! 콜롬비아 보고타에 가시면, 태양여관으로 가세요. 거기 주인장이 아주 친절하고 좋으시답니다. 어학연수나 여행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와.. 수다님 폰트... 거의 암호 해석 수준이예요. ^^

저도 Colombia 王 팬이지만, 단기간에 공부를 하기에는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죠.
차라리 아랫 나라 Ecuador에서 몇주 혹은 1달은 공부하시고, Colombia로 올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죠.
Ecuador 수도 Quito에서, Colombia 국경까지는 하루면 버스로 갈 수 있죠.
그렇게 남부의 Ipiales부터 북쪽의 Santa Marta까지 ..혹은 Panama까지 ...종단하는 방법도 있죠.
Ecuador에서는 수업(시간당 6-7USD 정

앗 답변들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스페인 기초좀 잡고 그곳에 어학원같은게 있다면
어학원을 다니면서 여행을 가고싶은거라고 할수있겠네요. !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와 더불어 제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 곳이예요.
다음에 갈땐 정말 스페인어 잘 해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보고 오고 싶은 소망이 있답니다.
그러니 스페인어 많이 아시는 만큼 행복이 배가 될꺼에요. 꼭!! 꼭!! 스페인어 먼저 공부하세요.

글구 콜롬비아는 다른 남미국가들에 비해 물가가 그리 싼 편은 아니에요.
채소나 과일도 그리 싸지 않아요. (우리나라 보단 싸지만.)
그러니 돈은 넉넉히 준비하셔야 될거에요.

참! 콜

기후 : 저희가 콜롬비아에 있었던 9월부터 10월까지는 날씨는 좋았습니다. 보고타나 메데진, 기타 주요도시들이 안데스 산맥 위에 위치한 관계로 여름에도 심하게 덥지는 않은 기후였습니다. 우기 건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갔던 시기에는 거의 화창한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다만 콜롬비아 북부의 해변가는 적도와 가까운 저지대인 관계로 엄청나게(!!) 덥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모기와의 전쟁... ㄷㄷㄷ
미국비자 : 미국은 경유만 하셔도 비자가 필요한 나라입니

노트북 : 꼭 필수라고 할 것까진 없습니다만 저흰 챙겨왔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는 물건중의 하나구요.
가방 : 보통 기본이 배낭한개에 보조가방 한개입니다. 가져오시는 짐에 따라 크기만 달라지겠죠.

숙소 : 명소를 하루 날잡아 버스로 다녀오는 건 무리가 있을 겁니다. 콜롬비아 생각보다 큰 나라인데다가 도로 인프라가 좋지 않아 서울-부산 가듯이 너댓시간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쥔장이 얘기한 것 처럼 어학연수가 목적인지 여행이 목적인지를 밝혀주셔야겠습니다만 저흰 여행자의 입장에서 여행을 목적으로 여기저기 다니시면서 여행하시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

머가 됐든.. 스페인어 공부는 당장 시작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도 질문 먼저 드릴께요~ 스페인어 어학연수가 우선인지, 콜롬비아 여행이 우선인지? (여행을 위한 스페인어를 배우시겠다는 건지 여쭙는거예요.) 답변은 그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