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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관련하여...

꽃짱구

2024.02.07

저는 오늘처음 이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구요.... 제 나이 38세...기혼에 자녀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중독성은 아니였구요... 딱히 집중 할 만한 것도 없고 놀다가 어찌어찌 그렇게 된것 같네요.(그렇다고 제대로 놀지도 못한 아이였지요)
그러다 스물일골살쯤 되던 해에 직업적 특성상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되었는데요... 그것도 생각해 보면 제 자신이 나약해서 그런것 같네요...
그 후로 줄곧 술에 의지하며 살았다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중요한건 요즘 제가 넘 힘이드네요...
예를 한번 들께요...
오늘도 동호회 술자리가 있었는데요.. 2차로 자리를 옮겼어요. 저는 2차때 참석을 했구요... 근데 제가 들어도 저의 테이블 술자리가 무척 시끄럽더라구요.. 저는 주변 테이블에 계신 손님들이 신경이 쓰여서 좀 처럼 술자리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애기에 집중 못하고 뭔 소리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술은 술데로 취하고...
이런건 저의 작은 생활에 불과합니다.
조금의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핸드폰도 안받아요... 혹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그 번호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난 후 연락을 하곤 하죠... 항시 무척 불안합니다... 불안하면 시도때도 없이 술을 찾죠........ 술을 마시면 그때는 괜찮이요... 근데 술에서 깨면 더 힘들죠. 그리고 더욱 심각한건 가장으로서의 의무감이 점점 사라지는것 같아요... 일도 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고.. 큰일이네요.
혹시 이런게 공황장애나 우울증은 아닐런지요.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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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솔 2024-02-07

    수다님 감사합니다... 일단 병원을 찾아가봐야겠네요... 또한 스스로 극복하려는 노력도 해보겠습니다.

  • 장난감 2024-02-07

    불안할때마다 술을 마셔서 그 순간을 모면하다보면...알콜중독이 될수있다고 하더군요
    가족들과 소중한 나 자신을 생각하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정신과에 가셔서 치료를 시작하세요
    마음의 병은 마음을 치료하는곳을 찾아가시는게 맞구요
    약만 먹는다고 또 다 해결되는것은 아닙니다 약은 치료방법중 하나일뿐...
    자기 치유노력을 같이 하셔야 합니다...일단은 병원에 먼저 가세요
    그리고 죽을병도 아니고... 병원치료와 자기치유노력을 시작하시면됩니다
    술이 불안을 푸는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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