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선 저희 아이들 상황을 간단히 정리하면...

큰딸 (08년 1월생, 만40개월) - 직장맘이었을 때라 가정식 놀이방에 백일 부터 보내고
둘째 때문에 퇴직하고도 올 3월까지 보냈어요.
한솔 한글나라 다단계 하고 있고 혼자 80%는 글을 읽을 줄 알아요.
영어나라 3개월 정도 하고있 는데 재미가 들렸는지 홈스쿨 외에도 영어를 즐기고 있어요.
4월부터 놀이방 그만두고 요미요미 수업 다니는데 아주 좋아해요.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주말에 1회 댄스 배우는 강좌를 듣기로 했어요.
아이챌린지 3단계 구독하고 있는데 책,교구 dvd 모두 잘 쓰고 있어요.

놀이방에 오래다닌 경험 때문에 별다른 교구나 책을 특별히 접하지 않았습니다.
동생이 생기고나서 30개월 무렵에 본격적으로 전집이며 홈스쿨 시작했어요.
홈스쿨 선생님은 온전히 자기랑만 놀아주니 아주 좋아합니다.
저도 나름 신경쓰지만 둘째 때문에 큰 아이 욕구를 항상 다 채워주지 못한답니다.작은 딸 (10년 5월1일 딱 만 12개월) - 큰 아이 책과 에드토이 원목자석블럭, 호비교구 등을 가지고 놀아요.
한솔 북스북스 베이비 구독중인데 언니 따라한다고 제법 혼자 책장 넘기고 잘 놀아요.
제가 읽어주기도 하지만 큰 아이던 작은 아이던 서로 자기 책을 같이보겠다고 아우성이예요.
둘째는 큰 아이를 따라가기 때문에 발달도 빠르고 큰 아이에게 했던 정성에 비해
덜 하다지만, 그래도 큰 아이는 놀이방에서 자연스레 언니오빠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nbsbsp; 발달상황에 맞게 자극을 받아왔기에 지금의 큰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둘째도 둘째의 발달에 맞게 골고루 자극을 주고 싶은데
홈스쿨이나 문화센터는 어떤게 좋을까 고민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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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뢰벨에 관한 질문

1. 다중지능 레벨 1,2,3 에 이은 초등은물까지 수업의 효과나 만족도는 과연 어떠한가요?
2. 큰 아이는 어느 레벨에 해당하나요? 어떤 분은 아이 40개월 넘어서 레벨 1부터 해주셨다는데 늦은감 보다는 아이가 더 즐거워하고
너무 만족이라고 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3.작은 아이는 영다를 거쳐야 하나요? 레벨 1부터라면 수업은 몇개월이 적기인가요?
4.형제가 수업을 같이 받을 경우 수업료 할인 혜택이 있나요? 소모품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5.작은 아이만 레벨 1을 한다 or 큰 아이도 레벨 1부터 같이 한다 ==== 어떤 것이 도움이 많이 될까요?
6. 영다는 수업이 12개월 짜리로 알고 있고, 다중지능 1,2,3은 각각 수업기간이 몇 개월 인가요?
7. 수+과학동화는 타사의 수학/과학 영역의 책과 비교해서 어떠한가요?
8. 선생님 대기 기간이 1-2개월 정도라 하는데 수업 중에 문제가 많이 생기진 않나요?

몬테소리에 관한 질문

1. 베이비몬테소리 칭찬을 많이 하시던데 큰 아이 & 작은 아이 같이 베몬1,2부터 하면 엉뚱할까요?
2. 몬테소리 홈스쿨 수업료는 얼마인가요? 형제자매 수업료 할인혜택은 있나요?
3. 몬테소리를 작은 아이만 하려니 큰 아이도 하고 싶어 할것 같은데 큰아이는 따로 리틀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4. 베이비,리틀,빅 몬테의 수업기간은 각각 어떻게 되나요?
5.토들피카소의 활용연령이 홈피에선 0-6세 던데 실제론 어떤가요?
6. 피스멘토가 수업을 하시나요? 저희동네 피스멘토는 상냥하셔서 좋긴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타 질문,

1. 한글나라 수업하시는 선생님이 아기나라도 지도하신다고 하는데, 작은 아이가 선생님과 익숙한 상태입니다.
위에 두 브랜드 생각접고 그냥 둘째를 아기나라 할까요? 교구를 생각도 못했는데 알아보다 보니 욕심 자꾸 커집니다.

2. 몬테/프뢰벨 중 하나를 선택하신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너무 많죠....? 귀찮으시게....
이 새벽에 얼마나 궁금해 죽겠는지 모르겠습니다.
수업기간이 각각 얼마냐에 따라 견적을 내어보고 계획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 둘을 집에만 데리고 있으려니 어린이집 보육료는 아낄 수 있지만, 적당한 자극을 주고 감성과 학습을 골고루 신경써주는 것은
직장 다닐때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도움이 절실합니다. ^^;;;;; 집안일 때문에 항상 아이들과 놀다가도 중간에 끊어지고, 아이들은 욕구불만이 되어서 더 저한테 징징거리는 것 같아요. 두 아이 모두 어려서 이기도 하지만...유치원 6세에 보내고 내년에 1년 더 이런 홈스쿨이나 문센으로 도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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