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야 하나요?
화이트
요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아요. 남편이 저갑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거 같다길래 그럼 그런여자 만나라고 하니 버럭 화를 내네요. 자기 동료한테는 진짜 이혼 하고 싶다고 말했데서 저도 그런거거든여. 18개월 딸램 두고 싸우고 나왔는데 꼬미가 눈에 아른거려 그냥 차에 있습니다. 일하면서 애기보랴 살림하랴 여유도 없고 바쁜데 남편의 이해를 바라는거는 무리일까요? 요즈같아선 이혼하고 딸램이랑 맘편히 살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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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님꽃 2024-01-31
보통.. 아이가 4살때까지는 엄청 싸우는거같아요. 그러면서 나름 포기하는것도 생기고, 어느부분에선 믿음도 생기고, 아이가 커갈수록 더 조심하게되고 하면서 다들 그냥그냥 살아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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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예진 2024-01-31
대화가 잘 안되여. 버럭하니 대화도 하기 시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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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 2024-01-31
아기어릴수록 진짜이혼애기많이 오고가요 요시기지나면 진짜편해지실거예요 워킹맘이시니 더힘드시겠어요 툭터놓고 서로속에있는말 다해보세요 진짜결혼생활은 어려워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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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2024-01-31
애기가 어릴수록 진짜 많이 싸우고 얼집보내고 엄마가 여유가 좀 나면 부부사이가 좋아진데요 저역시 애기태어나고 많이 싸우고 이혼하네 그랬던적이 많아요 맘의여유가없이 힘들고 신랑한테 화가나고 신랑은 신랑대로 안받아주고 짜증에 힘들다는 제가 못마땅하고 이게 반복되서 늘 싸웠네요 조금더 버티셔서 애기 조금 키우시면 나아질꺼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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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장사 2024-01-31
남편분이 사랑받고 싶나봐요
님도 힘든거 이해받고 싶고 따뜻한 위로의 말이 듣고 싶은것처럼 남편도 마찬가지인가봐요
님 입장에서는 일도 하고 애도 보랴 내가 더 힘들다 생각하지만 이 사람의 머리라는게 경험해보지 못한걸 다 이해할수 없어요. 남편 입장에서는 님이 얼마나 힘든지 온전히 이해는 안되는거죠.
근데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니가 힘들구나 다가가주면 상대방도 언젠가 당신 힘든거 나도 알아라고 말해줄꺼에요. -
움찬 2024-01-31
그런얘기 회사에서 ..
에구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런순간들이 한번씩 진심으로 찾아오는거 같아요 -
처녀자리 2024-01-31
아이 어릴때는 이혼생각 한두번 안하고 넘어가는 부부 없데요... 조금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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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 2024-01-31
네 둘이살때랑 애기 있는거랑 너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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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 2024-01-31
힘내세요 무슨 부부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제경험으론 애가 어릴때ㅜ더많이 싸우는거 같이요 힘드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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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캔디 2024-01-31
양육권 위자료 할게 많은데 양육권만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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