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7살에서 8살 정도 된 아이고(정확한 나이는 모릅니다) 닥스훈트 스텐다드라서 중형견입니다. 덩치도 큰 편이구요 저희가 키운지는 2년정도 됐습니다.

전 주인분께 직접적인 이야기는 듣지 못했지만 아이가 주인이 많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사람들을 극도로 경계합니다..

어제 제가 외출한 사이에 또 사람을 물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문것만 해도 2년사이 거의 10명 가까이 되는것 같습니다.

중형견인데다가 사냥개라 무는 정도도 엄청납니다. 치료비도 치료비지만 저희 가족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ㅠㅠ 산책시킬때도 맘을 놓을수가 없어요ㅠㅠ

어머니께서 엄청 화가나셨습니다. 그동안의 모든 정이 다 떨어졌대요ㅠㅠ 팔던지 어디 보내던지 더이상은 같이 못살겠다고 화를 내시는데 지금까지 그 수습을 항상 어머니가 하셔서 그 스트레스가 더 심하신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해결책이 없는이상 제가 무조건 고집을 피우는것도 한계가 있는것같아요.. 보내는것은 두렵지만 앞으로 저 아이를 계속 이대로 품는것도 겁이납니다ㅠㅠ

혹시 이렇게 사람을 많이 무는 아이를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마음이 너무 지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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