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둘째라서 그런지 글에 여유로움이 묻어나네요. 저도 기다려주면 언젠간 아침먹고 씩씩하게 가는날이 오겠죠?

그 맘 너무 잘 알아요. 저희 둘째도 33개월 이번달 어린이집 첨가며 그랬어요.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주세요. 곧 적응 할거에요~^^

반년이나 걸렸네요. 님도 참 고생하셨어요. 전 그럼 아직 여름까지 기다려아겠어요 ^^;;; ㅋㅋㅋ

잘 가던 아이도 또 안간다고 울고 그러는곳이 어린이집이죠ㅠ
저도 울지않고 가기까지 6-7개월 걸렸어요 지금은 1년넘게 다니고 있는데 그냥 아침되면 밥먹고 가는건줄 알아요 ㅠㅠ

아유... 아이 키우는 게 이런건가봐요.
한 없이 기다리는거요.

우리애도 아직도 적응기간이에여ㅜㅠ 매일 한시간 으윽 밥도안먹어요

후후후 그러니까요. 선생님께 안기면 금세 울음 그친다네요. 제 이런마음 안 들키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

적응했던 아이도 또 그런시기있어요. . .
저희앤 몇번이나 그랬답니다. . .얼집 문만닫혀도 울음뚠 그치고 놀아요

네..아침마다 엄마마음이 문드러지네요..ㅠㅜ
엄마는 아이가 해낼 때까지 기다려줘야하는 사람이라 힘든 건가봐요..

아직 적응하느라고 그럴꺼에요.좀만 더 지켜보세용